https://www.youtube.com/watch?v=R6mFTYAq0Vw

 

 

 

 '

 

내 인생의 결과보다 목적을 더 생각하며 삽시다!'

 

(이사야 39:1-8)

 

이사야 39장은 이사야서 전체의 연결고리역할을 합니다.

앗시리아의 공격 가운데 심판과 희망을 노래했던 이사야 1-39장에서, 바벨론 포로기에서의 심판과 희망을 노래하는 40-66장의 연결고리입니다.

 

히스기야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산헤립과 앗시리아 군대 185,000명을 물리친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사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만국이 주 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주셔서 15년 생명연장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사 38:7) 이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너를 위한 징조이니 곧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그가 이루신다는 증거이니라

 

그런데 이사야 39장에서 그만 히스기야왕이 무너집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 목적은 잊어버리고, 자신 인생의 결과를 자랑합니다. 하나님이 아나리 자신을 드러내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버리고 맙니다.

 

바벨론왕이 히스기야에에게 글과 예물을 보내자 바벨론을 의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창고에서 쌓아온 모든 보물을 바벨론의 사자들에게 보여줍니다.

 

(사 39: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이사야는 히스기야에게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집과 소유가 모두 바벨론으로 옮겨진다고 경고합니다. 남을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거기에다가 남유 백성이 바벨론 왕궁의 내시가 되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때 히스기야의 대답이 너무 싫망스럽습니다.

‘나만 괜찮으면, 남유다가 무너지더라도 상관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사 39: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애하 32:31) 심지어 바빌로니아의 사절단이 와서 그 나라가 이룬 기적을 물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인품을 시험하시려고, 히스기야가 마음대로 하게 두셨다

 

이사야 37장과 38장에서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의 인생을 살았다면, 이사야 39장에 와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버립니다.

 

자신의 고통과 생명연장을 위해서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통곡하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는 하나님께 엎드리지 않습니다.

 

히스기야는 나라가 망하든 말든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평화와 안정을 달라고 구합니다.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히스기야를 통한 교훈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목적입니다.

산헤립군대를 물리치고, 죽을 병이 고쳐지는 목적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임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핀애굽파에서 친바렐론파로 옮겨져갈 뿐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나라가 망하든지 말든지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겠다고 말합니다.

본인의 문제 앞에선 통곡하며 기도하던 히스기야가 정작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간다는데 침묵합니다.

죽을병에 걸렸을 때는 살려달라고 통곡하던 히스기야는 도대체 어디 갔습니까?

 

히스기야를 통한 교훈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결과가 아니라 목적이었습니다.

산헤립과 랍사게 그리고 185,000명을 물리친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 연장해 주시고, 자신의 창고에 보물이 가득하다는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 38:7) 이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너를 위한 징조이니 곧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그가 이루신다는 증거이니라.

 

우리는 어떤 마음자세로 살아야겠습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은 절대적입니다. 185,000명의 군대도 물리쳐야 하고, 병든 몸도 고쳐야 하고, 창고에 보물도 채워야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이 모든 결과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이 주가 되심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역대하 32장 24-25절 말씀입니다.

(대하 32:24-25)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으로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이 두 말씀을 잊지말고 오늘 기억하며 사십시오!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