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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은 ‘why’(madua)가 아니라 ‘why’(lama)로 걸어야 합니다!
(마 27:1-66)
마태복음 27장은 이러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시고
2)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 많은 이들의 조롱을 받으시고
3)구레네 시몬이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4)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5)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신 내용입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마태복음 27:46 말씀입니다.
(마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Abou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두 가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1)첫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7언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7 언(말씀)을 하셨는데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는 전반부 3언과 후반부 3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타자를 위한’ 사랑과 ‘자기를 위한’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가)’타자를 위한’ 십자가상 1,2,3언
‘저들을’ 용서하소서, ‘네가’ 낙원에 이르리라, ‘여자여’ 네 아들이로소이다.
나)’자기를 위한’ 십자가상 5,6,7언
‘내가’ 목마르다, ‘(내가) 다 이루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2)두번째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심이 ‘madua’가 아니라 ‘lama’로 달리셨음을 알고 계신 부분입니다.
히브리어에는 두 종류의 ‘의문문’이 있습니다.
가)첫째는 몰라서 묻는 것이고, 이때 사용되는 의문사는 ‘마두아’ (madua)입니다.
‘안다’라는 단어 ‘야다아’에서 파생된 ‘마두아’는 사실을 알고 싶어서 물을 때 사용되는 의문문입니다.
나)둘째는 내용은 잘 알면서도 더 깊은 차원의 이유를 알고 싶을 때 사용되는 의문사로 ‘라마’ (lama)입니다.
라마는 ‘라’와 ‘마’의 결합인데, 히브리어 ‘라’는 ‘for’로 번역되는 전치사이고 ‘마’는 ‘what’으로 변역되는 의문사입니다.
그러므로 ‘라마’는 ‘for what’이란 뜻으로써 ‘목적과 의도가 무엇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마27:46의 ‘라마 사박다니’라는 뜻은 ‘질문’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의 일에 동의와 인정’의 뜻입니다.
비록 예수님 자신에게는 일시적인 고통이 따르지만, 그 일로 인하여 모든 인간들이 죄용서를 받고 구원함에 이르게 됨에 대하여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는 고백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명령대로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 십자가의 무게와 고통은 우리가 감당하기에 참 힘듭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멍에를 같이’ 메고 가는 십자가의 길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마음으로 우리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걸어가야 할까요?
우리는 이미 주일설교, 성경공부,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등을 통하여 ‘예수님의 뜻’ ‘하나님의 소원’에 대하여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더 이상 ‘madua’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하나님께 ‘의문’을 가지고 걸어가는 십자가의 길이 아니라, ‘lama’ 하나님의 뜻을 나의 십자가로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확신’을 가지고 걸어가는 찬양의 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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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금)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7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답이 ‘잘못 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1) 마태복음 23장은 예수님께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는 내용으로서 3가지 스토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곧 (잘못된) 목사와 교회 지도자들의 실체를 폭로하고, 둘째는 예수님은 7번에 걸쳐서 서기관과 바리새인 곧 목사와 교회 지자들에게 ‘경고장’을 날리고, 예수님은 곧 멸망당할 예루살렘을 보고 한탄하십니다!
2)십자가상 7언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중심으로 전반부는 ‘타자를 위한’ 이야기로, 후반부는 ‘자기를 위한’ 이야기로 말씀하셨습니다.
3)히브리어에는 두 종류의 의문문이 있는데, madua(마두아)는 내용은 잘 알면서도 더 깊은 차원의 이유를 알고 싶을 때 사용되는 의문사이고, lama (라마)는 사실을 알고 싶어서 물을 때 사용되는 의문사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치신 이유는 ‘왜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지를 모르니’ 하나님께 알려달라고 원망하는 외침입니다.
4)크리스챤은 모두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madua’ 예수님의 뜻을 모르고 십자가의 길을 가지말고, ‘lama’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기쁨으로 찬양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아가는 저를 포함한 모든 열방가족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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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나는 ‘madua’로 십자가를 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lama’로 십자가를 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