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6Q1equ1tHs
‘텅 빈 무덤’ ‘텅 빈 하늘’
(마 28:1-20)
마태복음 28장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the Great Commission(위대한 사명)’을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안식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아니라 ‘무덤’입니다.
그 때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그 위에 앉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말씀하신대로 살아나셨다.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6절)
여인들은 ‘텅 빈 무덤’을 보고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10절)
갈릴리가 어떤 곳입니까?
처음 제자들을 만나 부르신 곳입니다.
제자들이 여인들의 말을 듣고 갈릴리로 갑니다. 거기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뵈옵고 경배합니다.
그런데 참 흥미로운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마 28: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에게 위대한 명령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 위대한 명령을 순종하는 제자들과 예수님은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부활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제자들이 보는 자리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행 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28장에서 여인들은 죽은 예수님을 보려고 왔다가 ‘텅 빈 무덤’만 보았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서 제자들은 하늘로 오르신 예수님을 자세히 보려고 하였다가 ‘텅 빈 하늘’만 보게 되었습니다.
‘텅 빈 무덤’과 ‘텅 빈 하늘’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줍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예수님의 승천하심입니다.
여인들이 ‘텅 빈 무덤’을 통해 큰 기쁨과 사명을 얻었던 것처럼, 제자들이 ‘텅 빈 하늘’을 통해 큰 기쁨과 사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여인들은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이 생길 때 아마도 ‘텅 빈 무덤’을 생각하며 주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제자들도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이 생기고, 중단하고 싶어질 때마다 ‘텅 빈 하늘’을 보면서 주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또 의심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대명령을 지키러 세상속으로 들어갑니다.
의심이 생기고, 믿음이 약해질 때, 잠깐 고개를 틀어 하늘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텅 빈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 생각하면서 더불어서, ‘텅 빈 하늘’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지금의 고난과 의심을 이겨나가는 모든 열방가족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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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토)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8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마태복음 28장은 부활하신 에수님을 목격한 여인들의 이야기와 갈릴리에서 제자들에게 The Great Commission 위대한 명령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2)여인들은 무덤에 왔다가 ‘텅 빈 무덤’을 보고 큰 싫망을 합니다. 그래서 천사가 전하여 준 예수님의 메시지 ‘갈릴리에서 만나자’를 제자들에게 전달하지 않습니다. ‘텅 빈 무덤’은 있는 믿음 마저 잃어버리게 합니다. 싫망하게 만듭니다!
3)제자들 중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위대한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실 때 ‘아직도 의심하는 제자들’에게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위대한 사명이 이루어지도록 위대한 약속을 하십니다. “세상 끝날 때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
4)여인들은 신앙이 흔들릴 때마다 ‘텅 빈 무덤’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신앙이 의심될 때마다 ‘텅 빈 하늘’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흔들릴 때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가끔, 아주 가끔이라도 고개를 들어 ‘텅 빈 하늘’을 바라보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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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나는 ‘믿음이 흔들릴 때’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까?
텅 빈 무덤, 텅 빈 하늘과 같은 회복의 자리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