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MczY3wd5r4
The Lifter of My Head
내 머리를 들게 만드시는 하나님
(시편 3:1-8)
1.시편은 전체 5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 모세오경으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와 같은 패턴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시편 5권을 보면 모세 오경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시편 1권(1-41편)은 창세기
시편 2권(42-72편)은 출애굽기
시편 3권(90-106편)은 레위기
시편 4권(90-106편)은 민수기
시편 5권(107-150편)은 신명기
2.시편 3편은 차준희교수님에 따르면 ‘Psalm of an individual Lament’라고 말합니다.
곧 ‘개인 탄원시’입니다.
예레미야애가의 영어제목은 Lamentation 입니다.
3.탄원시의 구성은 크게 5가지입니다.
1)부름
2)불평/탄원
3)간구
4)신뢰의 확신
5)찬양 맹세
4.각 절을 따라 시편 3편을 공부하면 다음과 같은 깨달음이 있습니다.
A.부름 + 불평/탄원 (1-2절)
(시 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시 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1)시편 3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 때문에 도망치면서 지은 시
2)어찌 ->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나타냄
3)많다 -> 3회 언급 -> 하나님의 개입을 재촉
4)셀라 -> 소리 내서 읽지 않고, 잠시 쉬고 난 후 다음 구절을 읽으라는 표시
B.신뢰의 확신 (3-6절)
(시 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시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시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1)1절 말씀은 ‘탄원에서 신뢰로 바뀌는 선언’
2)시인의 시선이 문제에서 벗어나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향하기 시작
3)4절의 ‘부르짖다’는 ‘미완료형 시제’ -> 부르짖는 기도가 일회에 그치지 않는 ‘반복된 행동’이었음을 보여줌
4)5절의 ‘붙들다’도 ‘미완료형 시제’ ->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지속적임’을 드러냄
C. 간구 (7절)
(시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1)7절의 ‘여호와여 일어나소서’는 하나님께 나의 문제에 개입해달라고 요청하는 급박한 간구
(시 44: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시 44: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시 44:2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시 44: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2)‘치심과 꺾으심’은 ‘완료형 동사’ -> ‘확신의 완료형’
->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확실히 성취될 것을 나타내는 표현
D.찬양과 축복의 기원 (8절)
(시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1)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8절) vs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2절)
2)시인은 자신의 문제에서 눈을 떼고, 왕의 권위를 되찾아 백성을 돌아봄 ->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세 내리소서!’
5.메시지
1)다윗은 압살롬, 다윗의 반란에 쫓기는 신세였습니다.
2)자신을 조롱하는 수많은 주변의 대적들을 보고 절망합니다.
3)그때 하나님을 응시하자 희망이 보입니다.
4)문제 자체보다 문제의 해결사이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5)절망의 순간이라도 우리의 시선을 위를 향합시다!
(시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시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6.WWJD (What Would Jesus Do?)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1)성경을 읽고 삽시다!
2)성경을 쓰고 삽시다!
3)성경을 공부하며 삽시다!
4)성경을 암송하며 삽시다!
5)성경을 묵상하며 삽시다!
-> ‘하가‘(히)
= 작은 소리로 읇조리다
= 소래 내서 읽다
= 계속해서 연구하다
3/13(화)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시편 3편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시편은 전체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학자들은 시편 1-5권을 읽다보면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세오경은 ‘지성’으로 읽고, 시편 5권은 ‘감성’으로 읽으면 참 좋습니다.
2)시편 3편은 ‘개인 탄원시’입니다. Psalm of an individual Lament’ 탄원시는 크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름/불평과탄원/간구/신뢰의확신/찬양맹세 입니다.
3)4절과 5절을 보면 ‘부르짖다’와 ‘붙들다’라는 동사가 있는데, 그 동사들은 모두 ‘미완료형 시제’로서 부르짖는 기도가 일회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시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시 3:5) …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4)시편 3편은 다윗이 광야에서 양을 치던 때 시입니다. 다윗이 들짐승으로부터 하나님께 지켜달라고 탄원하는 시로서, 하나님의 얼굴 보다는 문제를 바라보고 절망하는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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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시편을 묵상하려면, 암송이 꽤 도움이 됩니다.
길다고 생각하면 긴 ‘시편’이지만, 오늘 하루 암송하고 묵상하여 성경을 ‘먹어버리는’ 삶을 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