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mB8_1I_oF40&ab_channel=AllNationsChurch

 

제목을 입력해주세요_-001 - 2023-08-30T064640.933.png

 

 

 

바울은 로마에 혼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28:11-22)

 

바울이 드디어 로마에 입성했습니다.

특별히 바울이 로마에 본적이 한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곳 형제들이 바울을 맞으러 나옵니다.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 28:15)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사실 바울은 혼자 로마에 입성한 것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28 11-22 말씀을 읽다보면 나는이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라는 말로 모든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우리가 섬에서 겨울을 ” (11)

우리는 이와같이 로마로 가니라” (14)

우리 소식을 듣고” (15)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16)

 

바울이 로마에 입성했을 맞으러 나온 형제들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다고 하니, 유라굴라 광풍속에서도 함께 했던 동역자, 독사에 물렸을 때도 함께 했던 동지들 때문에 바울이 얻었을 담대함’ ‘’ ‘기쁨 생각하니 제자신의 가슴마저 벅차 오릅니다!

 

그럼, 바울과 함께 입성한 우리 누구일까요?

당연히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 포함될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도여행 때마다 함께 목숨을 걸었떤 아리스다고도 포함될 것입니다.

 

없을까요?

 

제생각에는 알렉산드리아배를 때에는 이렇게 3명이 우리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라굴라광풍을 겪으면서 우리 많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바울을 포승하고 끌고 갔던 백부장 율리오도 로마에 도착했을 때에는 우리속에 포함된 크리스챤이 되었을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유라굴라 광풍속에서 백부장과 군인과 죄수들과 선주 선장 선원에게 했던 바울의 설교는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영접하도록 했을 것입니다.

 

( 27: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 27: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안심하라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이런 예가 성경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 예수를 지키던 백부장과 군사들이 지진과 일어난 일들을 심히 두려워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 27:5)

 

송창식의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우리는 바람부는 벌판에서도 외롭지 않은 우리는기나긴 겨울밤에도 춥지 않은 우리는수없이 많은 날들을 우리는 함께 지냈다바로 순간 우리는 하나다!”

 

신학교에 입학했던 처음 들었던 복음송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외로움도 견뎌나가겠고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소 우리 손에 손을 잡고 험한 벌판을 걸어가세, 가다보면 폭풍도 지나고 캄캄한 밤도 지날거요,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주님은 나에게 알려줬고우리는 하나요 하나가 돼야 하오!”

 

전도서는 사람이면 패하겠지만 사람이면 맞설 있나니 세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말슴하십니다. ( 4:12)

 

예수님은 유언과 같은 소원을 기도로 이렇게 남기셨습니다.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믿게 하옵소서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시어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여 함이로소이다

 

(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 17:23)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 되심으로 우리도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신 목적은 세상 사람들로 하나님을 믿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유라굴라 광풍속에서도 담대했던 바울의 모습은 충분히 백부장/군인/죄수/선주/선장/선원에게 영향력을 끼쳤으리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바울을 홀로 두지 않고, 함께 죽음의 길을 걸었던 누가/아리스다고 모습을 보고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기에 충분한 영향력이 그곳에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대심방을 하면서 성도님들이 제게 가장 많이 오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목사님, 우리, 겨울에도 수양회 가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 기간을 지나면서 다들 격리라는 단어에 지쳐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수양회를 통하여 함께라는 단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 ‘같이’ ‘함께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합시다.

 

그리고 우리끼리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예수님과 우리 되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온전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6 11월 28일(화) 새벽기도회(스바냐 2:4-15)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롱 받는 교회(목사/성도)가 되지 맙시다!’ file 전우철 2023.11.28 46
685 11월 25일(토) 새벽기도회(잠언 22:17-29) - The Revealed Word(예수), The Written Word(성경), The Preached Word(설교) file 전우철 2023.11.25 63
684 11월 24일(금) 새벽기도회(잠언 22:1-16) -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이 있습니다! file 전우철 2023.11.24 52
683 11월 22일(수) 새벽기도회(잠언 21:1-14) - ' ‘다투는 아내와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사랑하는 아내와 움막에서 사는 것이 낫다!’ file 전우철 2023.11.22 54
682 11월 18일(토) 새벽기도회 (잠언 19:1-17) -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입니다! file 전우철 2023.11.18 63
681 11월 17일(금) 새벽기도회(잠언 18:1-24) - 목사는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야 한다! file 전우철 2023.11.17 49
680 11월 16일(목) 새벽기도회(잠언 17:13-28) - '계시된 말씀, 기록된 말씀, 선포된 말씀' file 전우철 2023.11.16 55
679 11월 15일(수) 새벽기도회(잠언 17:1-12) - '연단' file 전우철 2023.11.15 57
678 11월 4일(화) 새벽기도회(잠언 16:20-33) - ‘어깨에 십자가를 메고, 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전우철 2023.11.14 56
677 11월 11일(토) 새벽기도회(잠언 15:1-15) -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file 전우철 2023.11.11 50
676 11월 10일(금) 새벽기도회(잠언 14:17-35) - ‘폐형폐성’(吠形吠聲) ‘조고각하’(照顧脚下) file 전우철 2023.11.10 62
675 11월 9일(목) 새벽기도회(잠언 14:1-16) -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사람, 하나님을 '경멸' 하는 사람 file 전우철 2023.11.09 61
674 11월 8일(수) 새벽기도회(잠언 13:13-25) -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대하실 때, 예수님(아들)처럼 대우하십니다!’ file 전우철 2023.11.08 59
673 11월 7일(화) 새벽기도회(잠언 13:1-12) - '너, 한 권의 성경, 하나님의 사람아!' file 전우철 2023.11.07 60
672 11월 4일(토) 새벽기도회(잠언 11:17-31) - 하나님은 동물을 죽여 인간에게 ‘가죽옷’을 입히셨고, 예수님은 자신이 죽어 인간에게 ‘의의옷’을 입히셨습니다! file 전우철 2023.11.04 63
671 11월 3일 새벽기도회 (잠 11:1-16) 전우철 2023.11.04 60
670 11월 2일(목) 새벽기도회(잠언 10:17-32) - '의롭게 살려면,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file 전우철 2023.11.02 59
669 11월 1일 새벽기도회(잠언 10:1-16) - 지혜(예수)가 없는 사람(목사)이 지혜(예수) 있는 척 하지 맙시다! file 전우철 2023.11.01 59
668 10월 31일 새벽기도회(에베소서 6;18-24) - 목사는 쇠사슬에 묶여 있을 때 목사다워진다. file 전우철 2023.10.31 59
667 10월 28일(토) 새벽기도회(에베소서 5:22-33) - 'No Longer I’ (부부의 주도권을 성령님께 맡기십시오!) file 전우철 2023.10.28 6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