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2ngQBwFoABQ&ab_channel=AllNationsChurch
‘예수님, 개같은 인생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가복음 7:24-37)
1.ORATIO(비움)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 Pre-Judgement, Pre-Conception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 마가복음 7:24-37 말씀은 크게 두 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수로보니게 여자의 이야기(24-30)이고, 둘째는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의 이야기(31-37)입니다.
(1)관찰
첫째, 수로보니게 여자의 이야기(24-30)
1)예수님께서 두로에 가셔서 숨으심 (24절)
2)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딸을 가진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께 찾아옴
3)예수께서 개취급하셔도 어린딸을 살리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여인
4)예수께서 여인의 믿음에 감동받으셔서 귀신들린 어린딸을 고쳐주심
둘째,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의 이야기(31-37)
1)예수께서 두로를 떠나 데가볼리지역 갈릴리호수에 오심,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예수께 데리고 옴
2)예수께서 따로 데리고 가셔서, 손가락을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터치하심
3)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고 에바다(열리라) 외치심
4)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풀려, 말이 분명해짐
(2)새김
첫째, 개같은 인생을 구원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24-30)
예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을 개취급할 때 그녀는 구원의 소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귀신들린 어린딸을 구원하기 개취급 받는 것은 그녀에게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향한 진정한 갈망과 겸손한 그녀의 마음자세는 결국 예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게도 개같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말 개같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런 내게 예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 때의 저는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겸손한 마음이나 구원에 대한 갈망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일방적인 사랑과 저항할 수 없는 은혜로 찾아오신 예수께서 나를 개수렁에서 건져내 주셨습니다.
주님, 그 때의 첫감격과 조건없는 사랑을 잊지 않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막 7:27-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둘째, 귀가 열리고 맺혔던 혀를 풀어주셔서, 분명한 말을 하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31-37)
예수께서는 듣지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는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에바다!
놀랍게도 그 사람의 귀가 열리고, 맺혔던 혀가 풀리면서 말을 분명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Compassion) 동정심(Sympathy)에 머물지 않으시고, 공감( Empathy) 해 주시고, 터치(Touch) 하셔서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습니다. 잘 말도 못하고, 잘 듣지도 못하여서, 말을 불분명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내게 예수께서 찾아오셔서 터치해주심으로 ‘제대로 듣고’ ‘제대로 말하는’ 설교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성경의 말을 더 분명하게 전할 수 있는 설교자가 되게 해 주십시오!’
이사야처럼 주께서 내게 ‘학자의 혀’를 주셔서 곤고한 자를 말로 도와줄 수 있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뿐만아니라 ‘학자의 귀’를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기를 소망합니다.
(사 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뿐만아니라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 그리고 ‘새것과 옛것을 곳간에서 자유롭게 내오는 집주인’과 같은 성경학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르게 잘 말할 수 있는’ 설교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 13: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3)기도
1)하나님, 개같은 저를 구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저의 귀가 열리고, 맺힌 혀를 풀어 주셔서, 말이 분명해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3)저와같이 개같은 아웃사이더를 사랑하게 하시고, 말이 분명한 설교자가 되게 해 주십시오!
3.TENTATIO(나눔)
1)개같은 인생을 구원해 주심에 감사하자.
2)날마다 예수의 손이 내 혀에, 예수의 손가락이 내 귀에 터치하셔서, 귀가 열리고 맺힌 혀가 풀려서 말이 분명한 설교자가 되게 하자
3)아웃사이더를 향한 예수의 마음을 배워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며 사랑하자
4)오늘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을 예수의 마음으로 잘 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