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기도문 56(5/18/2020)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 아버지 삶의 매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이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빌4:12)라고 했는데 아버지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펜대믹으로 집에서 지낸지 2달 반이 넘어가면서 지난 날들의 자유함도 하나님의 은혜였고 오늘 집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하는 것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인 줄 믿습니다. 가끔씩 너무 힘이 들 때 불평하며 하나님 계시기는 하신 거예요? 저의 기도를 들으시기는 하시는 거예요? 하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믿기에 어린 자녀가 아빠에게 드리는 투정임을 압니다. 저희들 주님의 선하심을 믿고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이고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통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팬대믹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지혜를 주시고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순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삶의 어려움 때문에 한숨 쉬어질 때 삶의 구석구석까지 세밀하게 들여다보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 우리를 위해 지셨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모든 일이 순탄할 때 뿐 만이 아니라 비천해 보이고 배고프고 궁핍한 것 같은 삶 가운데서도 주님 의지하며 마음에 하나님의 평안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안에서 우리 삶의 비결을 터득하고 삶의 모든 순간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 한 명 한 명 돌보시고 이끌어 가심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의 지혜는 짧지만 주님의 지혜는 무궁무진하여 우리의 삶의 시간들을 계수하시며 그 속에서 무한한 사랑으로 흩어지기 쉬운 우리들의 마음을 십자가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치료하여 주시고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건강도 지켜 주시옵소서 일하지 못해 삶이 곤고한 자녀들에게 필요를 채워 주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습니다. 직장도 사업도 속히 시작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응답하실 주님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