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5장 부터 19장 큐티
안녕하세요? 전영선입니다.
이번주는 신명기의 말씀으로 매일 아침 묵상을 하였습니다.
제가 성경중 신명기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나님이 진짜 원하시는 것을 아주 자세히 직접적인 언어로 말씀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상황과 모습은 각기 다르지만 지극히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에게 신명기의 하나님은 참으로 쪽집게 학원강사처럼 조금은 쉽게 정확하게 전달하여 주셔서 이해가 쉽고, 난해함이 적은 내용으로 긴장을 줄여 주십니다.
15장에서의 채무와 종의 면제
16장 유월절을 지키는 이유와 방법
17장 죄에 대한 공의로운 판결
18장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사는 방법
19장 도피성 존재와 이용에 대한 말씀입니다.
모지란 저의 눈에도 보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것 곧,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고 , 둘째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 입니다.
직접적으로 내려주신 말씀인 십계명에서도 10가지 계명중 4가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머지 계명을 이웃사랑에 대한 명령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씀중 신약에 로마서 12장은 청년때 암송하며 많이 생각하게된 장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보니 십계명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사랑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사랑은 그럼 어떻게 하는걸까… 사랑장인 고린도 전서 13장에는 사랑은 어떤것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자세하게 쉽게 설명하여 주십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사랑함에는 예배에 대한 마음과 모습,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함과 믿음. 신뢰, 확신 그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습을 신명기 매 장마다 강조하십니다.
이웃을 사랑함에는 같이 먹고, 같이 마시고, 특히 약하고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끊임없이 기억하고 같이 하라는 말씀도 매장마다 말씀하십니다. 사랑으로 진심으로 돕는것과 더 나아가 미워하거나 복수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매장마다 빠지지 않는 말씀중 하나는 죄에 대한 철저한 대응입니다. 하나님이 자세하게 알려주신 이런이런 죄들을 짓지 않기위해 몸부림쳐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멀리, 빠르게 도망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가르치고 정확하게 단죄하라고 경각심을 주십니다. 조금도 양보함없이 죄를 싫어하심을 단호하게 보여주십니다. 죄를 멀리하는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고 또한 분명히 이웃을 위한 일입니다.
나의 죄로 인해 하나님을 그리고 부모와 내 자식, 이웃을 마음 아프게 해온것을 회개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역사하심을 기억하지 못해 현상황만 불평했던것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깊이의 긍휼과 자비로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던것을 회개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가족이 두달째 24시간 함께 있습니다. 가정예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죄를 회개하고 매일 10분이지만 함께 모여 말씀을 읽고 기도 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와 사랑하는 우리가족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시작이 되고 밑걸음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저와 우리 가족이 이 말씀을 늘 기억하여 지키는 바른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집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