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68RrTJm9KQ
코로나기도문 61 (5/23/2020)
예레미야 애가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한때 아름답게 빛나던 예루살렘이 폐허가 되고 모든 희망은 사라져 낙심가운데 감옥에 있었던 예레미야의 눈물이 생각납니다. 아버지 저희들 날마다 주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우울해 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변의 지인들이 소천한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면서 예레미야의 낙심이 우리의 낙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많은 고통과 낙심속에서 살 소망까지 끊어졌었다는 그의 고백이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아버지 그러나 여호와 안에서 다시 소망을 찾은 예레미야처럼 저희들 낙심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새롭게 여호와를 기업삼아 믿음가운데 일어서기 원합니다. 선하신 주님 앞에서 소망을 찾은 것처럼 저희들도 소망가운데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여호와를 바라며 여호와의 성실하심을 기뻐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3월 초만해도 온 세계 사람들이 정신 없이 바삐 일하며 지냈었는데 하나님 집에 머문 시간들이 벌써 3달이 가까워집니다.
서서히 주마다 다시 일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이미 시작한 곳도 있지만 여전히 안타까운 심정으로 집에서 바이러스의 감염없이 자유롭게 다닐 날을 기다리고 그런 자녀들을 보시옵소서 직장도 사업도 속히 오픈하기를 농부가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논을 바라보며 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기다립니다. 지쳐가는 마음, 낙심하는 마음들이 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아버지 저희들의 마음을 도와 주셔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하심속에서 기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성실하심을 바라보며 여호와가 나의 기업되심을 믿는 믿음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의 고초와 재난이 내일의 소망과 축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심을 저희들이 압니다. 하나님 꺼져가는 불의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오늘 눈물 가운데 이 팬데믹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자녀들을 보시고 한숨을 거두어 주시고 기쁨과 소망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