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도문 62 (5/23/2020)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 46:) 이 얼마나 큰 힘과 소망이 되는 말씀인지요 주님. 주님은 우리의 힘의 원천이시며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 보다는 여기저기에서 아우성과 한탄이 울려 퍼지는 듯합니다.
주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말씀하셨습니다. 펜데믹을 지나가는 시간속에서 서서히 삶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주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고 말씀해 주신 하나님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주여, 오늘도 우리들이 강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 보좌 앞에 나가기 원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 11:6) 말씀하신대로 주님을 진실하게 믿고 담대하게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 10:35-39) 이 주님의 날에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는 귀한 날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