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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도문 63 (5/25/2020) 조다니엘 목사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매우 강도 높은 훈련과 고난을 통과한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 또한 인류 역사를 보아도 위대한 삶을 살고 놀라운 업적을 남긴 사람들 역시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역경의 시간들을 통과한 후 그들의 삶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준 것을 우리들이 잘 압니다.
요셉과 다윗이 연단을 통과했고 모세도 기나긴 80년의 훈련을 받은 후에 그를 통해서 수백만명을 이끈 위대한 지도자로 살다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시편기자는 고백하기를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 42편 3절) “주께서 저희를 눈물 양식으로 먹이시며 다량의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시 80: 5)
주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졸지에 직장과 사업의 어려움이 닥치고, 예측할 수 없었던 일들이 벌어지면서 평화로왔던 삶이 괴로움과 깊은 한숨 속에서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들에게 당신이 약속한 평화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살아가면서 누구도 고난과 힘든 훈련을 즐겨 받는 사람은 없지만 그러나 우리 주님 역시 십자가의 고통을 지셨기에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을 잘 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할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5)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 33) 하신 주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시고 보좌 우편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해 주신다는 말씀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신실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 능력과 소망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고난중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믿음을 버리지 않으며 오히려 오뚜기처럼 일어나고 또 다시 일어 나면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우리들에게 기쁨으로 거두는 (시 126편 5) 복된 날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