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도문 64 (5/26/2020)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 6:34)
주님, 성경말씀을 통해서 최소한 365번 이상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셔도 연약한 저희들은 아주 작은 문제를 만나도 금새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차 어찌할바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은 모습을 고백합니다.
때론 다른 형제자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저희들 역시 때때로 만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속에서 염려와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주님이 주신 평화를 잊어 버리는 모습이 있슴을 고백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여러분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살피고 계십니다.” (벧전 5:7) 라고 말씀하셨고 바울 사도 역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고 염려와 걱정속에서 불안해 하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편지를 썻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은 단지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것 만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정확히 아시고 능히 해결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우리들의 염려와 걱정을 기도로 맡겨 드리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의 염려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 생업인 직장과 사업에 대한 염려를 드립니다.
주님, 당면하고 있는 예배의 어려움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육체적인 고통과 아픔속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치료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미래를 맡깁니다.
주님, 우리들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주님께 도우심을 구합니다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갑작스런 항공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가족들을 잃어 버리고 실의 찬 형제 자매들에게 당신의 위로와 구체적인 도움의 손길이 있기를 바랍니다.
세계 곳곳에서 먹을 양식이 없어서 굶주림에 허덕이는 형제자매들에게 매끼마다 음식이 제공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들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드리며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