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도문 66 (5/28/2020)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 12:14) 주님, 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고 하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 매일 화평한 가운데 좋은 관계를 맺고 싶지만 많은 순간 언쟁과 분노속에서 관계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만나곤 합니다. 요셉이 꾼 꿈을 형들과 나눈 후 형들은 오히려 동생을 죽이려고까지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를 치욕적인 말로 모욕하는 적장 골리앗을 죽여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으나 사울 왕의 질투로 생명의 위협과 고통속에 도망 다니는 신세로 살아 간 것을 기억합니다. 민족을 구한 영웅을 죽이려고 한 것을 보면 정말 인간은 사악하고 타락한 존재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처럼 사랑과 존중을 하면서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 14-18)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 2: 14) 하나님의 말씀처럼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는 우리들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마음을 잘 살피고 조절하면서 오늘도 주님의 주시는 지혜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의 소원이 주님 앞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성도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해 주시옵소서 직장을 아직 다니지못하는 성도들과 사업을 속히 재개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주여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들을 주님 안에서 지혜롭게 잘 지나도록 주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고 이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