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도문 67 (5/29/2020)
주님, 우리들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한평생 살아가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이신 하나님이시기에 때로 우리들의 삶이 도전적인 상황이 되면 함께 계신 주님을 믿고 담대하게 문제와 사건을 향하여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망에 늪에 빠져 헤메는 때가 많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애굽을 빠져 나왔지만 당장 눈 앞에 있는 홍해 바다를 바라보고 절망에 덫에 걸려 허우적 거렸습니다. 40년 동안 온갖 기적을 보고 살아 온 여호수아도 어느날 모세가 세상을 떠나자 가나안 정복에 대한 극도의 불안과 걱정이 엄습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방 신들을 섬기는 제사장 800명을 쳐 죽인 엘리야는 이세벨 여인의 말 한마디로 죽음의 위협을 느끼면서 도망하여 로뎀나무 아래 누워 죽기를 원했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삶은 우리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으로 다가 옵니다. 인간관계를 흔드는 도전, 자녀들의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도전, 경제적인 면으로 다가오는 도전, 영적인 도전, 또한 육체적으로 다가 오는 도전, 정말 우리 삶은 매일 매일이 도전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러한 도전들이 다가올 때에 다윗처럼 “내가 두워려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찌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56: 3-4) 바울은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7)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1)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라고 선언하신 예수님을 믿고 강력한 기도속에서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온갖 도전들을 맞이하여 승리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