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도문 68 (5/30/2020)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때 남아 있는 백성들에게는 이런 일이 전혀 불가능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스가랴 8: 6) 주님은 많은 말씀을 통하여 못하실 것이 없는 전능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말씀해 주셨지만 저희들은 그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지 못하고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 만을 믿으려고 하는 나약한 믿음이 있습니다. 마치 베드로 사도가 옥에 갇쳤을 때 성도들은 하나님께 그의 출옥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 드리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시여 베드로를 감옥에서 나오게 해 주셨지만 정작 집에 돌아 와 문밖에 서서 기다리는 베드로가 돌아 온 것을 믿지 못한 사건을 기억합니다.
주여 우리들이 주님의 보좌 앞에 나갈 때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 6)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구할 때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들을 축복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간구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절대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고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는 처지에서도 우리의 문제 넘어, 사건을 넘어, 환경을 넘어서 능히 도와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기를 원합니다.
주여, 오늘도 우리들의 환경이 정말 힘들고 막막하지만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121) 주여, 펜데믹을 지나가는 우리들의 삶속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열방의 모든 가정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들의 불가능한 상황을 바꾸시며 항상 이전 보다 더 귀한 축복을 예비하시고 기다리는 주님을 믿으며 전진하는 우리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