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2AkCoWQKQxg
주제 - '전염병과 흑백갈등의 원인'
오두막 51번째 이야기
일반서적이 질문하고 신앙서적이 대답하는 시간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문화인류학자인 제레미 다이아몬드가 쓴
'총,균,쇠' Guns, Germs, And Steel 이며,
신앙서적은 선교신학자 데이비드 보쉬가 쓴
'변화하고 있는 선교' Transforming Mission 입니다.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그의 책 '총,균,쇠'에서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지리적/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특별히 농업혁명을 통하여 제국주의에 이른 유라시아지역 특별히 유럽의 힘은
아프리키를 비롯해서 아메리카에서 '총 GUNS, 균 GERMS, 쇠 Steel'로 원주민인 인디언을 학살하고
지금의 대륙별 불균형의 모습을 탄생시켰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진화론자'이기에 그의 이론 모두에 대해서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제가 이 책에 동의하는 것은 인간은 '흑인이나 백인'이라는 생물학적 차이로 대륙별 불평등이 일어난 것이 아니기에
결국 목사입장에서 하나님께서 똑같이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반면에 제가 데이비드 보쉬의 TRANSFORMING MISSION을 선택해서 답변으로 삼고자했던 이유는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학살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뉴기니아 등지에서 유럽의 백인들이 제국주의 아래에서 만행을 저지를 때
'기독교'라는 종교, 하나님의 이름 아래 자행되어 왔던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에 동의를 하기 때문입니다.
작금의 미국의 상황은 전염병으로 인하여 점점 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고
흑백갈등/인종갈등으로 인하여 점점 더 혼란의 상태에 처해 있는데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섭리와 겸손한 크리스챤의 자세로
미국의 문제가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시대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