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wEwqDRP2kE
주제 - '내가 책을 사랑하는 이유'
오두막 61번째 이야기,
일반서적이 질문하고 신앙서적이 대답하는 시간.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사이토 다카시가 쓴
'내가 공부하는 이유'이고,
신앙서적은 제임스 사이어가 쓴
'지식건축법' 입니다.
공부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생의 호흡을 얕게' 하는 공부가 있고, 또하나는 '인생의 호흡을 깊게' 하는 공부가 있습니다.
호흡이 짧은 공부는 '성과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데 비해...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는 '내 안에 내공을 쌓고' 목적과 의미를 찾는 것조차 어려웠던 인생을 '스스로 헤쳐 나갈 힘'이 붙는 공부입니다.
지성에도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고'를 사랑하는 지성과 '진리'를 사랑하는 지성입니다. 사고를 사랑하는 사람을 '지성인'이라고 하며,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을 '기독 지성인'이라고 합니다.
'기독 지성인'이란 '지성인'과 크게 다른 것이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추가되는 것이 있을뿐입니다. 그것은 지성인이 가지고 있는 '사고'를 사랑하는 것 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지성인을 말합니다.
아무쪼록 제가 '책을 사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성과를 빠르게 가져오기 위한 '옅은 호흡의 독서'가 아니라 내공을 쌓는 '깊은 호흡의 독서'를 하기 위함이고... 그리고 더나아가 깊은 호흡의 독서 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독 지성인'이 되어지기 위한 목적 때문입니다.
저뿐만아니라 오두막을 보시는 모든 성도님들도 '사고를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여서' 기독 지성인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