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_-eFJwgoUo0
주제 - 'Logo-Therapy 로고 테라피 vs 로고스 테라피'
오두막 이야기 67번째 시간,
일반서적이 질문하고 신앙서적이 대답하는 시간.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빅터 프랭클 교수님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이고, 신앙서적은 제임스 패커 교수님의 '약함이 길이다' 입니다.
로고테라피학파의 창시자인 빅터 프랭클 교수님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제2차세계대전 때에 아우스비치 수용소를 비롯해서 3년동안 4곳의 수용소생활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얻은 깨달음으로 Logos 곧 '의미'를 중요시 여기는 로고테라피를 창시하게 됩니다. (빅터 프랭크 교수는 Logos를 '의미'로 번역)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물론이고, 그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인간 '의지'에 초점을 맞춘 이론을 정립하였습니다.
현대 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불린 제임스 패커 교수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비롯해서 '하나님께 진지하라'등의 복음주의 책을 쓰신 분이십니다.
특별히 옥스포드 대학교 학부생으로 입학한지 2주만에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하였고, C.S 루이스의 강의를 처음 들은 후부터 C.S.루이스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지만 제임스 패커의 삶과 사역에 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후 제임스 패커는 리처드 백스터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고 로이드 존스와 함께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로 손꼽혔고 지난 2020년 7월 17일 93세의 나이로 소천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약함이 길이다' 책은 일생동안 Logos '말씀' 중심의 기독교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해 오신 제임스 패커 교수님을 기억하며 감히 제임스 패커 교수님에게 오두막 67번 영상을 받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