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69번째 이야기 - '언론이 말하는 모든 Fact가 Truth가 아닐 수 있다. 그들은 이야기꾼이다'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신 한스 로슬링의 'Factfullness/사실충실성'이고, 신앙서적은 이시대의 선지자이자 최고의 설교가인 A.W토저의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 입니다.
'팩트풀네스' 책에서는 오늘날 우리들의 무지를 갖가지 통계를 통하여 지적하면서 '본능'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를 둔 '지식'이 필요한 시대라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오직 'Factfullness/사실충실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사실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라는 책에서는 한스 로슬링의 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Fact 곧 사실도 중요하지만 더 소중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Truth 진리라고 합니다.
“사실과 진리의 관계는 시체와 사람의 관계에 비유될 수 있다.” (p.39)
어떤면에서는 두 사람이 가진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한스 로슬링의 문장으로 바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떻게 그리 많은 사람이 그토록 많은 오해를 할 수 있을까?... 바로 이거다! 이 문제는 단지 사람들의 지식 부족 때문만이 아니었다.... 오답은 체계적이었다. '지식'이 '적극적'으로 잘못되었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무지를 뿌리 뽑으려면 사람들의 지식을 업그레이드해야 했다... 그런데 차츰 뭔가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계속해서 찾던 무지는 업그레이드 문제만이 아니었다." (pp.22-24)
"언론인도 이를 잘 안다. 이들은 전달하려는 이야기를 서로 반대되는 두 부류 사람들, 반대되는 두 시각, 반대되는 두 집단 사이의 갈등으로 구성한다.... 언론인은 이야기꾼이다." (p.60)
이 책을 읽으면서 회개와 다짐을 해 봅니다.
"언론인이 말하는 모든 Fact가 Truth가 아닐 수 있다. 그들은 이야기꾼이다."
"목사가 말하는 모든 Fact가 Truth가 아닐 수 있다. 그들은 이야기꾼이다."
"성령님, 전목사가 Fact를 넘어서 Truth 진리를 증거하는 하나님의 소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