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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71번째 이야기 - '죠나단 에드워즈와 떠나는 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순례길'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이고, 신앙서적은 백금산목사님의 편저 ‘조나단 에드워즈 처럼 살 수는 없을까?’ 입니다.
‘순례자’ 책은 ‘Faction’ 으로서 (전적으로 제 개인 생각으로 Fact 이면서 동시에 Fiction으로 꾸며진 책) 예수회 신앙을 가졌던 파울로 코엘료가 한 신앙단체의 마스터가 되기 위하여 ‘검’을 찾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의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 순례의 길에서 ‘검’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인 ‘무엇을 위하여 검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죠나단 에드워즈 처럼 살 수는 없을까?’ 책은 백금산목사님의 한없는 죠나단 에드워즈 사랑의 결과물로서 죠나단 에드워즈의 ‘자서전, 결심문, 일기’등을 편집한 책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로이드 존스의 표현대로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순례자적인 인생, 신학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출발하여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을 파울로 코엘료랑 걸으면서 ‘나의 검’은 무엇인가를 생각하였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검이 ‘작가’라면 나 전우철목사의 검은 ‘목사’일 것인데 ‘목사’가 되는 것보다 ‘누구를 위하여 목사’가 되는가를 크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703년부터 1758년 55년 동안 부흥신학자로 살아온 죠나단 에드워즈와 같이 ‘에베레스트 산’ 순례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죠나단 에드워즈가 디모데전서 1:7 말씀을 가지고 첫번째 회심할 때 나 전우철목사의 영혼 속에서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감각이 생겨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97년 목사로 부름받은 나의 순례자의 길에서 오직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기만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