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79번째 이야기 - '오두막' (The Reason For GOD)
오늘 소개하는 일반서적은 윌리엄 폴 영 작가님이 쓴 '오두막'이고, 신앙서적은 팀 켈러 목사님이 쓴 '하나님을 말하다' 입니다.
윌리엄 폴 영이 쓴 책 '오두막'은 제가 '오두막이야기'를 처음 시작할 때에 영감을 주었던 장편소설입니다.
(오두막 Free Movie 주소입니다. 강추입니다. 꼭 보세요)
그리고 팀 켈러의 '하나님을 말하다'는 영어제목이 The Reason For God 곧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잘 풀어주고자 한 책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두막 소설의 내용을 잘 아시겠지만 아내 낸은 세미나에 참석차 가족여행을 함께 하지 못할 때 불행한 사고로 막내딸 미시를 잃어버립니다.
미시가 실종된 직접적인 원인은 미시의 언니 케이트가 보트 위에서 장난을 치다가 물에 빠지게 되고, 아버지 맥이 케이트를 구하는 중에 어린소녀들만 유괴하는 납치법에 의해서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맥은 미시를 잃어버린 상처와 유괴범에 대한 증오로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특별히 케이트는 '자신의 잘못'이라는 죄책감에서 3년이 지나도록 고통에 쌓여 있었습니다
특별히 맥은 낸의 하나님 곧 '파파'에 대한 분노로 인하여 더이상 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도 없고 어릴적 어머니를 학대하던 아버지가 믿었던 그 신이 파파라면 더우기 용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런 맥에게 어느날 '파파'로부터 편지가 날아오고 그 편지 내용대로 그 오두막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난 후에 본인의 상처가 힐링되었을 뿐만아니라, 아버지와의 화해, 유괴범에 대한 용서 더나아가 딸 케이트와의 사랑까지도 회복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그동안 오해하던 삼위일체 하나님, 특별히 인간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파파' 하나님과의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좀 설명이 길어졌지만 저는 이번 '오두막' 소설을 3번째 읽었습니다. 이번에 읽을 때에는 '영화'로 만들어진 오두막을 동시에 켜 놓고 한
페이지 한페이지 넘겨가며 읽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윌리엄 폴 영이 쓴 일반서적에 대답하는 책으로 팀 켈러의 '하나님을 말하다'를 선택했습니다.
'The Reason For GOD'
그 책의 목록은 마치 '오두막' 소설책의 '해설서'처럼 느껴졌습니다.
Part 1. 이 시대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들
Part 2.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근거들
오늘 소개하는 두 책을 통해 마음 깊은 곳에 차지하고 있는 '상처에 대한 힐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서 우리가 오해하던 파파 (소설속 낸과 미시가 부르던 하나님의 닉네임)의 본질과 속성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심판자의 자리'에 앉아서 지은 갖가지 죄를 회개하고 멀어졌던 '파파'와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