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새벽기도회 ‘감사노트’ (창세기 24장) – ‘하나님이 당신의 이야기를 쓰고 계신다'
1.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습니다. 그런 그를 두고 성경은 뭐라고 합니까? (1절)
-> 여호와께서 범사에 복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아 늙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나이가 많아지느냐가 문제입니다.
(창 24:1)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의 배우자를 정함에 있어서 자신의 집 모든 소유를 맡긴 늙은 종에게 부탁을 합니다. 어떻게 아들 이삭이 있는데 모든 소유를 늙은 종에게 맡길 수 있습니까?
-> 여기서 소개되는 늙은 종은 아마도 다메섹출신의 엘리에셀로 생각됩니다. 아브라함은 그를 이삭이 생기기전에 양자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아마도 할례도 받고, 모리아산에 이삭을 번제로 드리러 갈 때에도 동행했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엘리에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신임을 받는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창 24: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어떻게 아브라함은 늙은 종 엘리에셀에게 이삭의 배우자 선정권을 위임할 수 있습니까? 더우기 800킬로미터 이상되는 고향 땅에 가서 이삭의 아내를 택하라고 하니 어떤 의도가 있는 것입니까?
-> 아브라함은 가나안 족속들의 신앙과 생활을 지난 몇십년 동안 목격하면서 우상숭배와 음행함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으로 낳은 이삭의 아내로 그들을 맞을 수가 없었습니다.
(창 24: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 24: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4.늙은 종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의 제안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엘리에셀은 ‘무조건 순종’이었습니다. 먼거리에 가서 이삭의 아내를 선정하는 일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인이 800킬로미터를 떠나 가나안땅으로 오는 것을 주저하면 어떠하겠느냐를 질문합니다. 아브라함의 대답은 NO입니다. 그리고 엘리에셀은 즉시 그의 의견에 순종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 한가지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가나안땅 까지 인도하셨던 분이시기에 반드시 엘리에셀보다 먼저 사자를 보내어 이삭의 아내를 준비시켰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창 24:5) 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창 24:6)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창 24: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창 24:8) 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창 24:9) 그 종이 이에 그의 주인 아브라함의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5.늙은 종 엘리에셀은 어떤 여인을 어떻게 이삭의 아내로 정하기로 결심하였습니까?
-> 엘리에셀이 메소보다미아 나홀의 성에 이르러서 성 밖 우물 곁에 머물렀습니다.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습니다. 그는 모든 행동을 하기 전에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나서 하나님에게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자신에게 물을 줄뿐만아니라 자신의 낙타에게도 물을 마시게 하는 자를 이삭의 아내로 정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 여인을 두고 자신은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으로 알겠다고 선언합니다.
(창 24:10) 이에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중 열 필을 끌고 떠났는데 곧 그의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창 24:11) 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창 24:12)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창 24:13) 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창 24:14)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6.엘리에셀은 우물가에서 리브가라는 여인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엘리에셀과 하나님과 짠 각본 그대로 행동을 합니다. 이 여인은 누구입니까?
->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입니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에게는 3아들이 있었는데 ‘아브라함’ 그리고 롯의 아버지 ‘하란’ 그리고 리브가의 아버지 ‘나홀’입니다.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딸이 리브가였기에 정말 아브라함의 마음에 흡족한 여인을 우물가에서 ‘하나님의 섭리’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창 24:15)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창 24:16)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창 24:17) 종이 마주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창 24:18) 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창 24:19) 마시게 하기를 다하고 이르되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창 24:20) 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7.엘리에셀은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딸인줄을 알았습니까?
-> 알고 있었습니다. 27절에 보면 엘리에셀은 ‘나홀’이란 인물이 아브라함의 동생인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엘리에셀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 24:20) 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창 24:21)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창 24:22) 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창 24:23) 이르되 네가 누구의 딸이냐 청하건대 내게 말하라 네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유숙할 곳이 있느냐
(창 24:24)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창 24:25) 또 이르되 우리에게 짚과 사료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창 24:26)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창 24:27)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8.엘리에셀이 리브가에게 자신이 거할 처소를 부탁했을 때 어떤 반응이었습니까?
-> 리브가는 곧장 집으로 가서 어머니에게 알렸습니다. 그때 리브가의 오라버니인 라반이 우물로 달려와서 엘리에셀 일행을 집으로 모시고 갑니다.
(창 24: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머니 집에 알렸더니
(창 24:29) 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러
(창 24:30) 그의 누이의 코걸이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의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그 때에 그가 우물가 낙타 곁에 서 있더라
(창 24:31) 라반이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서 있나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
9.엘리에셀이 리브가의 집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이 무엇이었습니까?
-> 라반은 낙타에게 짚과 사료를 주고, 사람들에게는 발 씻을 물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음식을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에셀은 자신의 여행 목적에 대하여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정말 멋집니다. 엘리에셀은 자신이 왜 메소보다미아에 왔는지에 대한 사명의식이 분명했습니다. 그 사명을 이루기전에는 자신을 위한 즐거움을 자제합니다. 그리고 49절을 보면 리브가의 가족들이 빨리 가부를 결정해 주어서 자신으로 음식을 먹게 해 달라고 협박합니다^^
(창 24:32) 그 사람이 그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낙타의 짐을 부리고 짚과 사료를 낙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의 동행자들의 발 씻을 물을 주고
(창 24:33) 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사람이 이르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이르되 말하소서
(창 24:34) 그가 이르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창 24: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창 24:36) 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창 24:37) 나의 주인이 나에게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내가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 24:38) 내 아버지의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창 24:39) 내가 내 주인에게 여쭈되 혹 여자가 나를 따르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창 24: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창 24:41)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만일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창 24:42)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하기를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내가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창 24: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하여
(창 24:44)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창 24:45) 내가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내게 마시게 하라 한즉
(창 24:46) 그가 급히 물동이를 어깨에서 내리며 이르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낙타에게도 마시게 한지라
(창 24:47)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냐 한즉 이르되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코걸이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창 24:48)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창 24:49)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10.엘리에셀의 협박을 받은 리브가의 가족은 어떤 결정을 하게 됩니까?
-> 라반과 브두엘은 이 결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기에’ 자신들은 가부를 말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리브가를 데리고 가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합니다’ (코람데오처럼)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에 곧장 리브가와 출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리브가의 가족이 며칠 뒤에 리브가를 보내겠다고 말하자 엘리에셀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지금 가게 하소서’ (창 24:56)
결국 엘리에셀과 가족들은 리브가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때 리브가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가겠나이다!” 정말 멋집니다.
그러자 리브가의 가족들이 리브가를 이렇게 축복합니다.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창 24:60)
참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아브라함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셔서 리브가를 예비하셨는지 (나홀과 밀가의 아들) ‘브두엘’과 브두엘의 아들 ‘라반’이 상의를 하여서 ‘이삭의 아내’로 리브가를 보내기로 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의 아들’과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손녀딸’이 결혼을 하게 되네요;
(창 24: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창 24: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창 24: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창 24: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창 24:54) 이에 그들 곧 종과 동행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창 24: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이 아이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창 24: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창 24:57)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창 24: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창 24:59)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그 동행자들을 보내며
(창 24: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창 24:61) 리브가가 일어나 여자 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그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11.이때 이삭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 이삭은 엘리에셀이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자신의 아내를 구할 때에 ‘들에 나가 묵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큰 감동이었습니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결혼계획에 대하여 순종하였습니다. (마치 모리아산에서 번제물이 되었을 때처럼) 아버지를 존경하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뿐만아니라 늙은 종 엘리에셀이 자신의 아내를 찾으러 갔을 때 전적으로 신뢰하면서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에셀이 ‘우물가에서’ 리브가를 만난 것이 아니라, 이삭이 ‘들에서’ 기도중에, 묵상중에 리브가를 만난 것입니다.
(창 24:62)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창 24: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창 24: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창 24: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12.이삭은 리브가를 밎이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 이삭은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미 사라가 죽은 후였습니다. 이삭은 엘리에셀의 결정을 100% 신뢰하였고, 리브가를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로 맞아들였습니다. 이삭은 어머니 사라의 장례 후에 위로를 얻게 되었습니다.
(창 24: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창 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 감사노트 >
1.하나님, 제 아들 이삭(겨레)에게 아름다운 아내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아들의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삭과 미셀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가정을 잘 이루고 살게 해 주십시오.
2.하나님, 우리 열방가족의 자녀들이 좋은 배우자들을 만나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특별히 신앙이 좋은 배우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하나님, 저를 엘리에셀처럼 열방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엘리에셀처럼 하나님께 100% 순종하는 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4.하나님, 이삭이 ‘들’에서 묵상하며 리브가를 기다렸듯이, 제가 ‘새벽마다’ ‘열방교회’에서 묵상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열방교회에서 부르짖는 모든 기도에 하나님이 속히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