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U5DaAwNtTc
‘
하늘이 찢어지고, 휘장이 찢어지고’
(마태복음 27:45-56)
27: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27: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27: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27: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27: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27: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27: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27: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1.갈등찾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어제 설교에서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날 뿐만아니라 첫날부터 ‘네가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는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질문을 받았었었지만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의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마 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2.갈등분석/ 빛이신 예수님께서 어둠이 되셨습니다.
1)첫번째 이유는 ‘빛이신 예수님께서 어둠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마 27: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시간은 제3시였습니다. 오전 9시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9시 곧 오후 3시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6시간 달려 계셨습니다.
(질문) 온 땅에 어둠이 임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곧 빛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다는 것입니다.
언제 우리가 세상에서 빛을 잃어버리고 어둠속에 머물게 됩니까?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지 않을 때 입니다.
(요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질문) 어떻게 하면 어둠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è 빛이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발견하는 것입니다.
2)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온전히 죽으셨습니다.
저는 마태복음 27장 46절과 50절을 묵상하는 중에 마음속에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아주 큰 음성이었고, 고통스러운 비명이었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마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지난주 주일설교가 기억나십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의미는 3가지가 있습니다.
가)대리형벌론, 나)승리자 그리스도론, 다)도덕적 통치이론
바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므로 우리가 받을 ‘형벌’을 대속하셨습니다.
3.실마리/ 예수님은 죽었던 자들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세번째 이유는 ‘승리자 그리스도’을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마 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질문) 예수님의 죽으신 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1)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짖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2)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고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었습니다.
(마 27:50-54)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질문) 백부장과 군인들이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까? 무덤들이 열리고 자던 성도의 몸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을까요?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까요?
è 그러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본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SIGN 입니다.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의미는 3가지가 있습니다.
가)대리형벌론, 나)승리자 그리스도론, 다)도덕적 통치이론
바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그 사건이 바로 ‘승리’를 선언하신 것이고, 죽었던 자들이 ‘다시 살아는 것’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말씀을 오늘 우리에게 적용해 보면 이러지 않을까요?
가)우리 주위가 갑자기 ‘어두워’ 졌을 때 ‘예수님’을 찾으십시오
나)큰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싶을 때 ‘예수님’을 찾으십시오.
다)주위가 흔들리고 무너져갈 때 ‘예수님’을 찾으십시오.
라)분명히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계시고, 분명히 우리를 위해 ‘증거’를 보여주고 계실 것입니다.
4,복음제시/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1)예수님께서 ‘새로운 살 길’을 ‘열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마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히 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이제까지 어둠이었습니까?
땅이 흔들리고 앞길이 막막합니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자기의 몸을 찢으시사 우리가 살아갈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영적으로는 ‘생명의 길’이고, 삶으로는 ‘생활의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냅시다!
2)에수님께서는 ‘하늘을 여시고’ ‘성령을 부어주심’을 의미합니다.
수미상관(首尾相關) 구조가 있습니다. 시의 처음과 끝에 같은 구절을 반복하여 배치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또는 그것을 ‘샌드위치 구조’라고도 합니다.
어제 말씀이 그러하였습니다.
(마 4:3,6)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 27: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마태복음을 보면 ‘성소의 휘장’을 찢었다는 문장과 수미상관구조를 가지고 있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모습입니다.
(마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가)헬라어 원어로 ‘찢어지다’ & ‘갈라지다’가 같은 단어입니다.
나)찢어지고 갈라지고 난 후에 백부장의 고백과 하늘의 고백이 같습니다.
(마 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3)휘장이 찢어지고, 하늘이 열리고는 ‘새 길’을 예수님으로 인하여 열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죄사함의 길’이 열리고, ‘성령임재의 길’이 열렸습니다.
(롬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5.결론/ 성소의 휘장이 찢어질 때 백부장과 예수님을 지키던 자들이 이런 고백을 합니다.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늘에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오늘 새벽에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막혔던 휘장을 찢어내시고 ‘죄사함’을 허락하신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합시다. 그리고 하늘을 찢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신’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합시다. 그럴 때 우리 앞에 ‘새 길’이 열려져 있게 됩니다. 그런 고난주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