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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토) 새벽기도회
우리집은 무슨 냄새로 가득합니까?
(요한복음 12:1-50)
1.유월절 엿새 전날에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12:1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다>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12: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가롯유다는 마리아의 행동에 대하여 어떻게 비판하였습니까?
12: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12: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12: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12: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대제사장들이 왜 나사로를 죽이려고 모의하였습니까?
12:9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다>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2: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2: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3.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무엇을 타셨습니까? 왜 타셨습니까?
12:12 <예루살렘으로 가시다>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2: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2: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2: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4.무리들이 왜 예수님을 따릅니까?
12: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2: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2: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5.헬라인 몇이 예수님을 찾을 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12:20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12: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I tell you the truth, unless a kernel of wheat falls to the ground and dies, it remains only a single seed. But if it dies, it produces many seeds.
12: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6.예수님께서는 땅에서 들리시기 전에 어떤 고민을 하셨습니까?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12: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12: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12: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12: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7.예수님께서 빛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빛은 누구이며, 빛을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12: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12:35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12: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8.예수님께서 많은 표적을 행하셨으나 왜 믿지 못하였습니까?
12: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12: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12: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12: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2: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12: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9.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믿는 자는 또한 누구를 믿는 자라고 말씀하십니까?
12:44 <마지막 날과 심판>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12: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 감사노트 >
1)하나님,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크리스챤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마리아의 비싼 향유로 집안이 온통 향유 냄새로 가득했듯이, 우리 집안이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3)하나님, 삼백데나리온의 가치보다 더 귀한 가치가 예수님에게 있음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4)하나님, 나사로를 살리시기 위하여, 나를 살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에 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5)하나님, 구약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6)하나님,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늘 섬기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그렇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7)하나님, 나사로의 표적처럼, 우리가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발견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8)하나님, 우리교회가 삶의 모든 것이 기쁜소식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9)하나님,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생각을 내려 놓았듯이, 저희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들의 생각을 내려놓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0)하나님, 빛이 예수님을 따라 어둠이 아니라, 빛가운데 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1)하나님, 이스라엘의 관리들처럼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게 해 주시고, 도리어 세상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12)하나님,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죽음을 헝성 기억하고 살아가는 크리스챤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마리아의 비싼 향유가 집안 전체에 향긋한 냄새로 가득하게 하듯이, 우리 집안에, 내 마음 안에, 우리 교회 안에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삼백데나리온으로도 살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구약성경을 통하여 신약성경의 예수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처럼 늘 겸손하게 하시고, 표적을 볼 때마다 예수님을 발견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교회가 삶의 모든 것이 기쁜소식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셔서, 우리만 표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목격한 예수님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비겁한 크리스챤이 아니라, 당당한 크리스챤이 되어서 세상속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