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cehMAh-aAM
이제는 좀, 사람을 볼 때 ‘블레포’(Βλέπω)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테니조’(ατενίζω)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행 3:1-26)
1.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갈 때에,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두고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3:1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치다>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3: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2.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베드로와 요한을 맞나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3.병자가 걷게 되자 모든 백성들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4.모든 백성이 놀라 행각에 모이자 베드로는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3:11 <베드로가 솔로몬의 행각에서 설교하다>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3: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3: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3: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3: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5.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누구의 입을 통하여 미리 알게 하였습니까?
3: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3: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6.어떻게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에서부터 이르게 됩니까?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3: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3: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7.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무엇을 하려고 하셨습니까?
3: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3: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3: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3: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3: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아테니조’, ‘사람’을 볼 때 ‘사람’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으로 보십시오!
‘아네티조’ (하나님을 보듯이) ‘주목하여 보다’
오순절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임한 날입니다.구약에서는 애굽을 떠나 50일만에 시내산에 도착한 날로서 ‘율법으로’ 하나님의 백성 ‘계약’을 한 날이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부활후에 50일만에 ‘성령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진’ 날입니다.
성령이 임하자 베드로와 요한은 어떻게 달라집니까?
1)베드로와 요한이 하나 되었습니다. 그물을 ‘던지던’ 자와 그물을 ‘깁던’ 자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2)베드로와 요한이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 성령이 임하자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3)베드로와 요한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되어서 성전미문에서 구걸하던 거지를 볼 때에 ‘아테니조’ (하나님을 보듯이) 주목합니다.
4)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 합니다. 성전 ‘미문’ 앞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보기만 했지 ‘들어가지 못했던’ 앉은뱅이를, 성전 ‘미문’ 안으로 들어가도록 만들었습니다.
5)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이름을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의 영어표현은 ‘In’ The Name of Jesus입니다.
6)베드로와 요한은 일으킬 때 발목 힘이 없어졌을 앉은뱅이의 손을 잡아 일으킵니다. 그러자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베드로와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7)베드로와 요한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앉은뱅이가 일어섬은 ‘개인적 사건’일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사건’이 되었습니다. 모든 ‘심히 놀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감사노트 >
1)하나님, 우리가 사람을 볼 때에 ‘무심코’ 블레포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주목하여’ 아테니조로 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오순절을 통하여 법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계약해 주실 뿐만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3)하나님, 우리가 베드로와 요한처럼, 성령을 받아 한몸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4)하나님, 우리가 나의 힘이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5)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6)하나님, 말로만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7)하나님, 모든 기적과 역사를 나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만 높여 올려드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8)하나님, 우리가 성령을 받고 난 후부터 사람들을 볼 때 무심코 보는 것이 아니라, 주목하여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열방교회 온 성도들이 성령충만하여 베드로와 요한처럼 기도의 사람, 하나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무엇보다 기도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수단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을 존귀히 여기어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람을 도울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손으로 살리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베드로와 요한처럼 기도 가운데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블레포, 무심코 바라보지 않고, 아테니조 주목하여 바라보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