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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손해 보는 일’을 선택하는 사람!
(룻기 4:1-22)
룻기 4장은 룻기서의 결론입니다.
보아스는 3장에서 룻에게 약속을 합니다.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3:18)
그 약속을 이루기 바로 성문으로 올라가서 성읍의 장로들을 만납니다. 그때 마침 하나님께서 ‘그 기업 무를 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4:1)
그는 보아스로부터 ‘나오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엘리멜렉의 땅을 다시 사서 ‘기업을 무르겠다’고 약속합니다. (4:4)
그런데 나오미의 땅만 사는 것이 아니라 ‘룻’이라는 이방여인과 결혼하여 ‘계대’를 이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무르지 못하겠노라’(4:6)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나오미는 나이가 많기에 땅을 사서 주어도 곧 ‘자기의 땅’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오미의 며느리 룻이 있기에 ‘그녀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게 되면’ 나오미의 땅이 곧 ‘룻의 아들의 땅’이 될 것이고, 그렇게되면 자신의 재산만 잃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을 무르는 법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침 뱉음을 당하는 수치’와 ‘기업을 무르지 않는 사람’이라는 수치의 이름이 그 가문에 주어집니다. (신 25:9-10)
보아스는 자신이 룻에게 말한 약속을 지킵니다. 땅을 구입하여 나오미에게 주고, 룻과 결혼하여 가계를 이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물론 그 땅은 이제 보아스의 것이 아니라, 룻의 아들 오벳의 것이 됩니다.
저는 보아스의 행동을 보면서 2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오신 예수님의 ‘손해보심’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우리 또한, 나 또한 예수님처럼 ‘손해를 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보아스의 이런 선택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는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는’ 은혜를 입습니다. (4:11) 보아스의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4:12)
무슨 뜻입니까?
보아스의 이런 선택으로 말미암아 ‘라헬과 레아의 남편인 야곱’의 가계에 속하게 되고, 유다와 다말을 통해 낳은 아들 베레스의 계보 곧 ‘다윗의 계보’에 속하고, 결국에는 ‘예수님의 계보’를 잇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보아스는 이 특권과 축복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순수한 보아스의 사랑을 보셨고, 그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요즘 특히 크리스챤들을 개독교라고 비아냥거립니다.
이때 우리 좀 세상에서 ‘손해 보며 사는 것’은 어떨까요?
보아스처럼 자신의 돈을 좀 잃어버리더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르게 세워가면 어떨까요?
예수님처럼 자신의 목숨을 좀 희생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으면 어떨까요?
오늘 오전 11시에 로렐부룩 양로원을 방문하여 예배를 인도합니다.
보아스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마음으로 ‘참 사랑’으로 섬기는 목사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1.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앉아 마침 누가 지나갔습니까?
(룻 4: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2.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와 무슨 대화를 나누었습니까?
(룻 4:2)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룻 4: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룻 4:4)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3.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고엘의 책무를 말하자 어떤 반응이었습니까?
(룻 4:5)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룻 4: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룻 4:7)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룻 4: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4.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룻 4:9)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룻 4: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5.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룻 4:11)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룻 4:12)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6.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자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여인들의 반응이 어떠하였습니까?
(룻 4: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룻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 4: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7.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자, 이웃 여인들의 반응이 어떠하였습니까?
(룻 4: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룻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8.베레스의 계보는 어떠합니까?
(룻 4:18)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룻 4:19)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룻 4: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룻 4: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룻 4: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 감사노트 >
1)하나님, 우리를 ‘세상에서 손해를 보며 사는 사람’으로 세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무진장 큰 이익을 보며 사는 사람’으로 세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3)하나님, 보아스가 룻에게 약속한 것을 ‘쉬지 않고 성취하듯이’ 우리도 ‘약속한 것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4)하나님,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가 되고 싶어도, ‘절차를 따라서’ 기업 무를 자가 되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법을 잘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이루어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5)하나님, 그 기업을 무를 자처럼 ‘손해를 볼 것 같아서’ 하나님의 법을 포기하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도록 지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6)하나님, 세상사람들이 우리에게 ‘신을 벗어’ 던지지 않게 하시고, ‘침을 얼굴에 뱉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7)하나님, 보아스가 손해를 보면서도 ‘나오미와 룻의 기업’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의 과부와 고아와 같이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기업이 되어 주는 크리스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8)하나님, 보아스처럼 우리가 ‘고엘’의 직무를 ‘기뻐하며’ 이행 할 수 있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9)하나님, 보아스처럼 우리도 모압여인과 같은 이방인들에게, 세상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크리스챤’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하나님, 우리가 유다와 다말의 비밀을 알게 해 주시고, 베레스의 비밀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 생명의 회복자이시고, 주관자이심에 감사합니다.
12)하나님, 두 아들이 죽은 나오미에게 오벳이라는 아들을 보아스와 룻을 통해 선물로 주심에 감사합니다.
13)하나님, 보아스와 룻의 이야기를 통해 다윗을 만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만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4)하나님, 룻기를 통해 ‘사람의 공로’가 아니라, ‘우연을 가장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5)하나님, 오늘 하루 ‘손해를 보는 일’들이 있을지라도 피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줄 믿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