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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사람들’이 근거없이 ‘크리스챤’을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0:1-42)
누가복음 10장은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70명의 제자를 세워 파송하는 이야기
2)파송받았던 70명의 제자들이 돌아와서 사역을 보고하는 이야기
3)영생을 얻는 길
4)사마리아인 이야기
5)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
제가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받았던 말씀은 사마리아인 이야기입니다.
율법교사는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계명을 알지만 말고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예수님께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행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굿사마리아인 이야기를 예로 듭니다. 저는 이 이야기에서 크게 3가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1)세상사람들이 종교인(크리스챤)을 싫어할 만한 행동들을 제사장처럼 레위인처럼 하고들 있구나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전목사도 포함됩니다.
2)사마리아인이 여행중에 우연히 만난 ‘어떤 사람’, 사마리아인을 싫어하는 ‘그 유대인’을 위하여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매며, 자기 짐슴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는 모습에 큰 감동과 제 자신의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3)정말 감동되었던 것은, 사마리안인이 주막주인에게 주었던 돈은 ‘데나리온 둘’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막주인은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는 말을 믿고 강도 만난 사람을 계속 돌보아주는 것입니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 주막주인은 사마리아인의 말을 듣고 강도만난 사람을 돌보아 줄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전적으로 ‘사마리아인’이 믿을만한 행동, 존경받을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설교제목을 잡아 놓고도 마음이 씁슬하네요.
‘세상사람들’이 근거없이 ‘크리스챤’을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 오늘 살아가려고 합니다.
(요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예수님처럼 사랑해서, 이로써 ‘세상 사람들’이 전목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게 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1.예수님께서 70인을 세우시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눅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눅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눅 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2.예수님께서 70인에게 무엇을 명령하였습니까?
(눅 10: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눅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눅 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눅 10: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3.어느 동네에 들어갔을 때, 영접하 아니면 영접하지 아니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눅 10: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눅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눅 10: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눅 10: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눅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4.고라신과 벳새다가에 왜 화가 미쳤습니까?
(눅 10: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눅 10: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5.가버나움이 왜 음주에까지 낮아집니까?
(눅 10: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눅 10: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6.칠십 인이 돌아올 때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눅 10: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눅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7.예수님이 칠십인에게 무엇을 주었습니까? 예수님은 무엇으로 기뻐하라고 하십니까?
(눅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눅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8.예수께서 무엇으로 기뻐하십니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눅 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눅 10: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9.예수님은 제자들의 무엇을 축복하셨습니까?
(눅 10: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눅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10.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께 무슨 질문을 하였습니까?
(눅 10: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 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눅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눅 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눅 10: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11.율법교사의 질문 ‘내 이웃이 누구이니까?’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눅 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눅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눅 10: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눅 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눅 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눅 10: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눅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12.마르다가 예수님께 무엇을 요청하였습니까?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눅 10: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눅 10: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눅 10: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눅 10: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눅 10: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감사노트 >
1)하나님, 우리를 70인의 제자로 삼아주셔서 세상으로 파송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은 이때, 열방교회 성도들이 추수할 일꾼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3)하나님,우리가 보냄을 받을 때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4)하나님, 우리가 어느 집에 가든지 ‘평안’을 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5)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전파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6)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세상 보다 소돔에서 사는 것이 쉽다고 하시는데, 정말 예수님만 붙잡고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7)하나님, 우리가 고라신이나 벳새다나 가버나움과 같이 복음은 많이 듣고, 은혜는 많이 입으면서도 전혀 변화없는 인생을 살지 않도록 붙잡아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8)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어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도록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9)하나님, 우리가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고, 그때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짐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0)하나님, 우리에게도 제자들에게 주셨던 권능을 주셔서, 우리를 결코 해하려는 자가 없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1)하나님, 우리도 예수님처럼 성령으로 기뻐하며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2)하나님, 우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이 복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3)하나님, 우리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 맞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시고, 물질과 시간으로 돌보아 주는 참된 크리스챤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14)하나님, 우리에게 새 계명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하여서 ‘세상 사람들’이 우리가 예수님의제자인 것을 알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15)하나님, 오늘 하루 우리들이 파송받은 70인의 제자처럼 살게 해 주시고, 보냄을 받을 때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않게 하시고, 어느 사람을 만나든지 ‘평안’을 빌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게 하시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함을 알게 하시고, 우리들로 인하여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게 하시고, 우리에게 권능을 주시고, 에수님처럼 성령으로 기뻐하게 하시고, 우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이 복되게 하시고, 선한사마리아인처럼 그리고 선한 주막주인처럼 살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라는 새계명을 잘 지켜 세상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