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1uGMkdlhDDE
하나님의 나라는 ‘장소나 시간’에 묶여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와 영원’ 속에서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1-37)
*누가복음 17장은 크게 5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가르침 (죄 용서 믿음)
2)나병환자 10명을 치유
3)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심
4)예수님의 3번째 수난 예고
5)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완성되는 그날
제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가 받은 은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믿음에 관한 것입니다.
사도들이 예수님께 ‘믿음’을 더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때 예수님의 대답이 정말 멋집니다.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눅 17: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눅 17: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내용은 간단합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뽕나무를 바다에 심을 수 있는데, 뽕나무가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제게도 이런 믿음이 있어서 ‘뽕나무’ 같은 피조물이 제 믿음에 순종하는 것을 보고 싶네요.
둘째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장소 개념이나 시간 개념으로 이해하지 말고 ‘관계’의 개념으로 이해할 것을 주문하십니다.
(눅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눅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보통 사이비나 이단들을 보면 ‘시간과 공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미선교회처럼 ‘시한부 종말론’을 들고 나와 사람들을 현혹시켰던 적이 있었고, 박태선장로 같은 경우에는 ‘신앙촌’을 만들어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고자 했던 어리석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간단 명료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지, 궁궐같은 장소나 공간의 개념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세상을 순종시키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내 마음, 내 교회, 내 나라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며 살고 싶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 감사노트 >
1)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공간’ 개념이 아니라 ‘관계’ 개념으로 다시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우리가 누군가를 실족하여, 연자멧돌을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3)하나님, 우리가 형제들의 죄를 경고하고, 회개할 때 용서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4)하나님, 우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허락하셔서,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뽕나무가 우리에게 순종하였듯이, 작은 믿음을 가지고 세상이 우리에게 순종하는 보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5)하나님, 우리가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고, 겸손하게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6)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의 명령을 다 순종한 후에에도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겸손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7)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처럼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자주 다니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8)하나님, 우리가 예수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할 때, 이미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병을 고쳐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심에 믿습니다.
9)하나님, 우리가 사마리아인처럼 ‘병고침을 받고 기도제목이 응답되면‘ 즉시 예수님께 돌아가 ‘감사’ 하는 자녀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0)하나님, 우리가 사마리아인처럼 ‘감사’를 통해 날마다 ‘구원의 기쁨’을 경험하는 크리스챤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1)하나님,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날마다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2)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하는지 알지는 못해도,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녀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3)하나님,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께서 먼저 많은 고난을 받아야,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가 임하는 것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고난에 버림받음에 동참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4)하나님, 우리가 항상 롯의 처를 생각하면서, 뒤를 돌이키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5)하나님, 우리가 우리의 목숨을 보존하려다가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6)하나님, 그 밤이 임하기 전에 항상 깨어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7)하나님,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임하는데, 우리가 독수리의 먹이가 되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8)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공간 또는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관계 또는 사랑’의 개념으로 바르게 이해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9)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함을 더 소중히 여기고, 하루하루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하나님, 오늘 하루 하나님의 나라를 공간이 아니라 관계로 사랑하게 하시고, 누군가를 실족시키지 않게 하시고, 형제들의 죄를 경고하고 회개하면 용서하여 주고,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순종시키게 하시고, 선을 베풀 때 겸손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한 후에도 겸손하게 하시고,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자주 다니게 하시고, 예수님께 큰 소리로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치고, 병고침을 받거나 기도응답을 받으면 즉시 감사하며, 우리 안에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예수님처럼 먼저 고난을 받아 영광을 누리게 하시고, 롯의 처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게 하시고, 항상 깨어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게 해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