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hYPggLzqqU
하나님의 선하신 손
(느헤미야 2:1-20)
느헤미야 2장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3일 뒤에 성읍을 둘러 본 이야기
2)성읍을 둘러보고 방백들에게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젼을 나누는 니야기
3)느헤미야의 말을 듣고 스스로 성벽을 재건하자고 자원하는 이야기
4)느헤미야의 말을 듣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아닥사스다왕이 느헤미야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질문하였을 때 ‘하나님께 묵도’하고 나서 자신의 소원을 말하는 부분입니다.
(느 2: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아주 중요한 순간에 아주 간절한 것을 하나님께 구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기도의 사람은 늘 하던대로 묵도하고 하나님께 ‘바르게’ 구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느헤미야를 두고 반대하는 자들이 부른 호칭입니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느 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느헤미야는 기도의 사람일 뿐만아니라, 흥왕하게 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영어성경을 보니 참 흥미롭습니다.
someone had come to promote the welfare of the Israelites.
세번째는, 느헤미야가 술관원으로 그리고 다시 이스라엘성벽을 재건하는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두 번에 걸쳐서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셨다 고백합니다.
(느 2: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느 2:18)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느헤미야가 기도한 것, 아닥사스다왕의 술관원이 된 것, 왕으로부터 통행조서를 받고, 성읍재건용 나무를 받은 것, 방백들이 모두 자원하여 건축하고자 하는 것 모두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손’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사실 느헤미야만 이런 고백을 한 것은 아닙니다.
영적성전을 건축한 에스라서에 보면 ‘하나님의 손’이라는 말씀이 참 많이 등장합니다.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7:2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명과”(8:18)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8:22)
오늘 하루 순간순간 ‘묵도’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어디를 가든지 ‘흥왕하게 하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의 생명과 사명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특별히 오늘 체코로 출장을 떠나시는 박창동집사님 위에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보호하시고, 오늘 수술하시는 차윤정사모님위에, 또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와 간호사 위에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역사하기를 기도합니다.
1.아닥사스다 왕 제 20년 니산월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느 2: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느 2: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느 2: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2.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질문에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느 2: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느 2: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3.느헤미야의 이야기를 듣고 아닥사스다 왕이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느 2: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4.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가게 되자 또 무엇을 아닥사스다왕에게 요청합니까?
(느 2: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느 2: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느 2: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5.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온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느 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6.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 어떤 행동을 하였습니까?
(느 2:11)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
(느 2:12)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느 2:13)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느 2:14) 앞으로 나아가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서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7.느헤미야의 행동에 대하여 방백들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느 2:15) 그 밤에 시내를 따라 올라가서 성벽을 살펴본 후에 돌아서 골짜기 문으로 들어와 돌아왔으나
(느 2:16) 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족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알리지 아니하다가
(느 2:17)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느 2:18)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8.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느 2: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9.느헤미야가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느 2: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 감사노트 >
1)하나님,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하여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3)하나님, 우리가 세상의 지도자들에게도 좋게 여김을 받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4)하나님, 우리가 느헤미야처럼 가고자 하는 곳을 통과하게 하시고, 필요로하는 것을 받아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5)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시는 것을 느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6)하나님, 우리가 느헤미야처럼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7)하나님, 우리가 느헤미야처럼 Prudence 신중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8)하나님,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일어나 건축하자’라고 말하자 모두 힘을 내어 선한 일을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