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D6ViGCV7KQ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We will not neglect the house of our God!
(느 10:1-39)
느헤미야 10장은 9장의 내용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9장에서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한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그냥 명단의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께 맹세한 사람들의 이름을 ‘인봉’ 한 것입니다.
저는 느헤미야 10장을 읽고 묵상하면서 4가지 레마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총독 제사장 레위사람 뿐만아니라 모든 남은 백성들이 인봉에 동참한 것입니다.
심지어 유다사람뿐만아니라 성전 막일꾼인 ‘느디님 사람들’ 조차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고 인봉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면서 맹세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앗시리아나 바벨론의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는 예루살렘에서 ‘섞여 살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것입니다.
그런 결심이 깨지지 않도록 ‘안식일과 성일 그리고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기 시작하면서 땅의 휴식과 빚으로부터의 해방을 선포합니다.
세번째는, 레위 사람들을 배려하는 일반백성에 대한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민수기 18장을 보면 십일조는 제사장 아론에게 드려졌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 10장에의 십일조는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둡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에스라 8장에서 그 이유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스 8:15-17)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중략)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스룹바벨이 성전은 재건하였는지 몰라도, 그 성전을 섬여야 할 레위 사람들이 ‘생존의 문제’ 때문에 ‘세상일’에 빠져있는 것을 에스라가 발견한 것입니다.
에스라는 레위사람들이 ‘성전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게 하기 위하여’ 십일조를 잠시 ‘성전의 여러 방에 쌓이도록’ 한 것입니다.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인 에스라의 결단이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네번째는, 맹세에 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에스라의 말씀을 듣고 회개한 것만도 자랑스러운 것인데, 거기에다가 ‘언약체결’을 봉인합니다.
봉인한다는 의미는 곧 ‘맹세’를 하는 것입니다.
맹세가 어떤 것입니까?
레위기 19장에서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주었습니다.
(레 19: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예수님 역시 마태복음 5장에서 맹세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였습니다.
(마 5: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그런데 한가지 번역에 대한 이야기를 꼭 나누어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헛맹세를 하지 말라’고 하신 의도는 ‘맹세 자체를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도리어 ‘맹세한 것을 깨뜨리지 말고 지카라’는 것입니다.
NIV 성경을 보면 좀더 확실해 집니다.
'Do not break your oath, but keep the oaths you have made to the Lord.'
“너의 언약을 깨뜨리지 말라”
오늘 하루 주신 레마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특별히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 앞에 인봉되었던 많은 맹세들을 기억해 내서, 지금이라도 잘 지켜 나가는 목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1.느헤미야 9장에서 율법을 듣고 깨달은 백성들이 회개후에 언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느헤미야 10장은 어떤 내용입니까?
è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고 그 문서에 맹세한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2.언약을 체결한 총독은 누구입니까?
(느 10: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3.언약을 체결한 제사장들은 누구입니까?
(느 10: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느 10: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느 10: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느 10:4) 핫두스, 스바냐, 말룩,
(느 10:5) 하림, 므레못, 오바댜,
(느 10:6) 다니엘, 긴느돈, 바룩,
(느 10: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느 10: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이니 이는 제사장들이요
4.언약을 체결한 레위 사람은 누구입니까?
(느 10:9)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느 10:10) 그의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느 10:11) 미가, 르홉, 하사뱌,
(느 10:12) 삭굴, 세레뱌, 스바냐,
(느 10:13)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5.언약을 체결한 백성의 지도자들은 누구입니까?
(느 10:14) 또 백성의 우두머리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느 10:15) 분니, 아스갓, 베배,
(느 10: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느 10:17) 아델, 히스기야, 앗술,
(느 10:18) 호디야, 하숨, 베새,
(느 10:19) 하립, 아나돗, 노배,
(느 10: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느 10: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느 10: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느 10: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느 10:24) 할르헤스, 빌하, 소벡,
(느 10: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느 10:26) 아히야, 하난, 아난,
(느 10:27) 말룩, 하림, 바아나이니라
6.그밖의 누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들입니까?
(느 10: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The rest of the people--priests, Levites, gatekeepers, singers, temple servants and all who separated themselves from the neighboring peoples for the sake of the Law of God, together with their wives and all their sons and daughters who are able to understand-
(느 10:2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느디딤 사람 = 성전 막일꾼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 = who are able to understand
7.그 밖의 사람들이 맹세한 내용이 무엇입니까?
(느 10:30)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느 10: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 일곱째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1)이 땅 백성들과 결혼을 시키지 않는다
2)이 땅 백성들이 안실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팔려고 하여도,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사지 않는다.
3)7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6년이 지난 빚은 모두 탕감해 준다.
7.그들이 맹세한 ‘온전한 예배생활’에 관한 결정은 무엇입니까?
1)하나님의 ‘성전 비용’으로 세겔 삼분의 일을 바친다.
(느 10:32)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의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느 10:33)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2)제비를 뽑아 해마다 정한 때에 ‘나무’를 하나님의 전에 바친다.
(느 10:34)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시기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바쳐 율법에 기록한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사르게 하였고
3)해마다 맏물과 첫열매를 여호완의 전에 드린다.
(느 10:35) 해마다 우리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4)맏아들들과 처음 난 것을 하나님의 전에 가져가서,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다친다.
(느 10:36)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가축의 처음 난 것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고
5)처음 익은 것들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바친다.
(느 10:37)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의 여러 방에 두고 또 우리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산물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6)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하고,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여러방에 두고, 거제인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여러방에 가져다 놓는다.
(느 10:38)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두되
(느 10: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7)왜 이렇게 디테일하게 십일조를 곡식과 포도주를 여러방에 가져다 둡니까?
(느 10: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8.민수기 18장과 느헤미야 10장에서 설명하는 ‘십일조’에 관한 내용이 어떻게 다릅니까?
(민 18:26) 너는 레위인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아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민 18:27) 내가 너희의 거제물을 타작 마당에서 드리는 곡물과 포도즙 틀에서 드리는 즙 같이 여기리니 (민 18:28)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로 돌리되 |
(느 10:38)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두되 |
1)민수기에서는 ‘제사장 아론’에게 십일조 드립니다. bc 십일조는 대제사장의 몫입니다.
느헤미야에서는 ‘성전의 여러 방’에 두라고 말합니다. Bc 십일조는 레위 사람들의 몫입니다.
2)에스라가 누구입니까? 대제사장 아론의 16대 후손입니다. 에스라는 ‘영적 부흥’ ‘영적 성전’을 쌓기 위하여 2차 포로 귀환할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인물입니다.
3)예루살렘에 왔을 때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성전파괴, 성벽파괴? 물론 그것도 문제이지만, 성전을 섬기고 보살필 ‘레위 사람’들이 생존 때문에 ‘성전을 떠나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성전의 여러 방에 보관하여, 레위 사람들이 온전히 ‘성전을 섬기도록’ ‘예배에 집중하도록’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 에스라가 레위 사람을 찾다 >
(스 8:15)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스 8:16) 이에 모든 족장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스 8:17)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 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의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사는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스 8:1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스 8:19)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의 형제와 그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스 8:20) 다윗과 방백들이 레위 사람들을 섬기라고 준 느디님 사람 중 성전 일꾼은 이백이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명 받은 이들이었더라
< 감사노트 >
1)하나님, 우리도 느헤미야 시대의 백성들처럼, 말씀으로 회개한 후에 ‘언약을 체결’ 하게 하심에, ‘맹세’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하나님,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맹세한 것을 인봉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3)하나님, 우리도 느헤미야시대처럼 총독 제사장 레위사람 백성의 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처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4)하나님, 우리도 느헤미야시대의 사람들처럼 ‘섞이지 않겠다’는 맹세, 안식일과 성일에 대한 맹세, 안식년과 희녕에 대한 맹세를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5)하나님, 우리가 느헤미야시대의 사람들처럼 ‘성전비용’을 맹세하게 하시고,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제비를 뽑아 나무를 성전에 바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6)하나님, 우리가 느헤미야시대의 사람들처럼 맏믈과 첫열매를 하나님의 전에 드리게 하시고, 맏아들과 처음 난 것 그리고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사람들에게 바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7)하나님, 우리가 느헤미야시대의 사람들처럼 ‘성전을 섬길’ 레위 사람들이 없어서 걱정하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8)하나님, 우리가 ‘예배에만 집중하는’ 레위 사람들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9)하나님, 우리가 ‘헛맹세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맹세 한 것을 깨뜨리 말라’는 하나님의 의도를 잘 이해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10)하나님, 오늘 하루 말씀으로 회개하게 하시고, 회개한 후에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잘 지키게 하시고, 맹세한 것을 인봉하게 하시고, 이 세상사람들과 섞여 살지 않게 하시고, 안식일과 성일 그리고 안식년과 희년의 의미를 잘 지키게 하시고, 성전비용을 맹세한 대로 잘 내게 하시고, 첫열매와 십일조를 하나님의 전에 잘 드리게 하시고, 성전을 섬길 레위사람들이 오직 예배에 집중하게 하시고, 헛맹세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맹세한 것을 깨뜨리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지켜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