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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행복한 가정
(잠언 17장)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행복한 가정
(잠언 17장)
잠언 17장에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1절과 17절 말씀입니다.
1.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까?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화목한 집입니다.
다른말로 아무리 제육이 집에 가득하더라도 다투는 가정은 불행합니다.
(잠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Better a dry crust with peace and quiet than a house full of feasting, with strife.
제가 대학시절에 잘 부르던 노래 가사입니다.
비가 새는 단칸 방에 새우 잠을 잔대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단칸 방에 새우잠을 자도, 고운 님 함께 하면 즐거운 가정입니다.
왜 다툼이 일어납니까?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형제와 자매를 이간질 하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잠 17: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사탄은 이간질 하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기의 발꿈치가 상하였지만, 그 십자가에서 이간질 하는 자의 머리를 박살내시고, 사람의 모든 가정을 지켜주셨습니다.
2.어떤 친구가 진짜 친구이고, 어떤 형제가 진짜 형제입니까?
(잠 17: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A friend loves at all times, and a brother is born for adversity.
진짜 친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진짜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그런 분이십니다.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 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요 15:13-14)
누구든지 자신의 형제와 자매 그리고 어머니가 될 수 있다고 모든 사람에게 손을 내미셨습니다. (마 12:48-50)
그런데 친구가 되고 형제가 됨에 있어서 조건을 두셨습니다.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요 15:14)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마 12:50)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구원은 선물입니다.
구원을 얻는데에 절대로 ‘조건’은 없습니다. 값없이 사랑으로 주셨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의 친구가 되고, 예수님의 형제가 되는 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명하신 것’ ‘하나님께서 뜻하신 것’을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그냥 구원받은 자로 살 것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친구와 형제로 살아가시겠습니까?
그 선택은 바로 당신 것입니다.
제가 치과치료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깨달은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1)나를 사랑해 주는 친구가 많았습니다.
제가 위급할 때 도움을 주는 형제가 많았습니다.
역시 주안에서 만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처음 보는 분들까지 내 친구요 내 형제처럼 느껴져서 행복했습니다.
2)내가 사랑해야 할 친구, 내가 도와주어야 할 위급한 형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잃어버린 규태는 제가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췌장암으로 투병중에 있는 라나사모님은 제가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그밖에도 차윤정사모님 임정옥집사님 채희주권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 위태한 지경에 있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돌보아야 할 책임이 제게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성령님, 제가 사랑해야 할 친구와 형제들을 잘 사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