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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예배 잘 드리는’ 크리스챤 보다 ‘정의롭게 살아가는’ 크리스챤을 기뻐하십니다!
(잠 21:1-31)
잠언 21장은 공의와 정의에 관한 내용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의인과 악인,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이익을 탐하는 자와 뇌물을 싫어하는 자, 게으른 자와 정직한 자 등 서로의 삶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3절 말씀입니다.
(잠 21: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언 20장에서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사람’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면, 잠언 21장은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보면, 4가지 조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공의와 정의에는 성공, 제사 곧 예배도 성공하는 사람
2)공의와 정의에는 성공, 예배는 실패하는 사람
3)공의와 정의에는 실패, 그러나 예배는 성공하는 사람
4)공의와 정의에는 실패, 예배도 실패하는 사람
잠언 기자의 결론은 이러합니다.
물론 #1 케이스처럼 ‘공의와 정의’에 성공하고 ‘예배’도 성공하면 좋겠지만, 만약에 둘 중 하나라도 성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면 #2 처럼 혹시 ‘예배’에 실패하더라도 ‘공의와 정의’에는 성공하라는 것입니다.
“To do what is right and just is more acceptable to the LORD than sacrifice.” (잠언 21:3)
(공동번역) 야훼께서는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을 제물보다 반기신다.
(새번역) 주님께서는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는 것을 제사를 드리는 일보다 더 반기신다.
(현대인의 성경) 의롭고 공정한 일을 하는 것이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를 더 기쁘게 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보니 사무엘상 15장 22절 말씀이 떠 오릅니다.
(삼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사무엘은 사울왕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 곧 예배를 낮게 평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제사’를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포인트는 ‘사울이 자기 입장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예배는 늘 드린다고 하면서 도무지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사는 사울을 즐거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예배는 드린다고 하면서 도무지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냄새는 나지 않는 ‘불공정하고 불의한’ 우리 크리스챤들을 향하여 하나님 자신의 속마음을 보이시는 말씀입니다.
잠언 21장 2절에 분명히 경고하고 계십니다.
제발 ‘자기 보기에는’ 정직한 행동이었다고 말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꼭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잠 21: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배’에 성공하는 크리스챤이라면 ‘공의와 정의’에도 성공 하는 크리스챤입니다.
솔로몬이 어떤 왕이었습니까?
기브온에 가서 1,000 번제를 하나님께 드렸던 인물이었습니다. (왕상 3:4)
그런데 불행하게도 1,000명의 여인들과 결혼하고, 이방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던 인물입니다. (왕상 11:3-4)
이사야 1장 말씀이 떠오릅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인생이라면 ‘악을 행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시는 하나님’(13절)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사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사 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사 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예레미야 7장 말씀이 떠오릅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인생은 ‘무익한 거짓말에 의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8절)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거짓신들에게 제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9절)
세상속에서 ‘공의와 정의’를 버린 크리스챤들이 하나님의 집에 와서 ‘예배드린다’고 하면서 ‘가증한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예레미야는 울부짖고 있습니다. (10절)
(렘 7:8)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렘 7: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렘 7: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오늘 하루 ‘예배’에 성공하고 ‘공의와 정의’에도 성공하는 전목사와 열방성도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서 ‘예배’에 성공하고 ‘순종’에도 성공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만약 둘 중의 한가지를 택해야 한다면…
‘자기 입장’이 아니라 ‘하나님 입장’에서 결정합시다!
‘내 입장’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우리의 행동 때문에 ‘쉽게 시험에 빠질’ 사람들 입장에서 결정합시다!
잠언 20장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기꾼도 되지 말고,
(잠 20:10)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Differing weights and differing measures - the LORD detests them both.
잠언 21장 말씀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의와 정의의 크리스챤으로 살아갑시다!
(잠 21: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To do what is right and just is more acceptable to the LORD than sacri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