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Lc7Q9Qfy-s
교회는 ‘목사의 비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망합니다!
(잠 29:1-27)
잠언 29장은 솔로몬의 세번째 잠언입니다.
잠언 25-29장은 솔로몬이 기록한 잠언이지만,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에 의해 편집된 잠언입니다.
잠언 29장은 여호와의 주권과 통치, 여호와를 의지하는 의인의 삶과 악인의 삶을 대조하는 내용입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18절입니다.
#1.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동합니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공동번역) 계시의 말씀이 없으면 백성이 방자해진다. 그러나 하느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새번역) 계시가 없으면 백성은 방자해지나,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의 계시가 없으면 백성이 무질서하겠지만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사람이 ‘어떻게 하면’ 망하게 됩니까? 다른 질문으로는 ‘무엇이 없으면’ 망합니까?
답은 ‘묵시가’ 없으면 망합니다.
묵시가 무엇입니까?
NIV 성경에서는 Revelation이라고 합니다. 곧 (하나님의 ) ‘계시’ 입니다.
(NIV) Where there is no revelation, the people cast off restraint; but blessed is he who keeps the law.
ESV 성경에서는 Prophetic Vison 이라고 합니다. 곧 (예언자적) ‘시력’ ‘환상’ ‘환영’ 입니다.
(ESV) Where there is no prophetic vision the people cast off restraint, but blessed is he who keeps the law.
우리가 흔히 이 구절을 가지고 설명할 때 ‘묵시’를 ‘비전’으로 번역할 때도 있습니다.
‘비젼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라고도 합니다.
이 단어는 킹 제임스 버전 성경에서 나왔습니다.
(KJV)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but he that keepeth the law, happy is he.
KJV에서는 ‘묵시’를 VISION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오해를 낳기도 합니다. 묵시를 ‘비젼’으로 번역해서 ‘자기의 꿈’ ‘자기의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착각입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NIV 성경을 보면 명확하게 ‘Revelation’ (하나님의) ‘계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스스로 세운 꿈이나 비젼, 또는 플랜이나 상상내지 생각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를 말합니다.
(NIV) Where there is no revelation, the people cast off restraint; but blessed is he who keeps the law.
(단어) cast off = 밧줄을 풀어 던지다 / restrain = -규제, 통제, 자제
그런데 KJV 번역본도 사실 같은 의미입니다.
영어성경으로는 ‘VISION’이라고 했지만, 히브리어로는 ‘카존’이라고 해서 ‘계시’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백성들은 ‘규제를 풀어 던지고’ 방자하게 살게 되고, 결국 망한다는 것입니다.
#2.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계시를 회복하고, 누가 (하나님의) ‘비젼’을 재발견할 수 있습니까?
잠언 29:18 후반부의 말씀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무슨 복일까요?
저는 그것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비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먼 빈센트 필의 '적극적 사고방식'의 망령이 미국과 한국교회를 비극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로버트슐러 목사의 크리스탈처치는 문닫았고, 고 조용기목사의 아들들은 타락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적극적 사고방식'의 망령은 조엘 어스틴의 '긍정의 힘'과 오정현목사의 '열정의 비전메이커'에 밀착되어서 미국교회와 한국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교회가 망하는 것은 '목사의 비젼'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계시' '그 말씀'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망하지 않고, 우리가 망하지 않는 길은 단 한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교회에서 다시 회복되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사의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가 각 교회마다 REVIVAL 다시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목사의 사악한 자기의 비전 때문에 결코 예수님의 피값으로 세워진 교회들이 무너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