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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은 ‘언어’와 ‘재물’로 자신의 정체성이 증명되어집니다!
(잠언 30장)
잠언 30장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입니다. 야게와 아굴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잠언을 읽다보면 그가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1)아굴은 지혜롭지 못한 자신을 짐승이라고 말할 정도로 겸손한 사람입니다.
(잠 30:2-3)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2)아굴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잠 30: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3)아굴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잠 30:5-6)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4)아굴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잠 30: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아굴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언어’에 관한 기도이고, 두번째는, ‘재물’에 관한 기도입니다.
(잠 30: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1.‘언어’에 관한 아굴의 기도입니다. 아굴은 ‘헛된 것과 거짓말을 자신에게서 멀리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잠 30: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2.두번째 기도제목, ‘재물’에 관한 아굴의 기도입니다. 아굴은 ‘자신을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말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먹여달라고 하나나미께 간청합니다.
(잠 30:8)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주의기도가 생각납니다.
(마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왜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말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까?
1)혹 자신이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걱정합니다.
(잠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2)혹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합니다.
(잠 30:9)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아굴이 언어에 관한여 그리고 재물에 관하여 기도할 때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지혜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언어와 재물을 통해 더욱 여호와를 경외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오늘 하루 크리스챤으로서 그리고 목사로서 나의 언어생활과 나의 재물관을 두고 기도합니다.
나의 언어와 재물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사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서 ‘빌 황’ 형제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빌 황 형제님의 언어와 재물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크리스챤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빌 황 형제님은 부모님 세대부터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아버지끼리는 성결교단 목사로서 친구였습니다. 어머니끼리는 두 분다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멕시코선교지’에서 15년 정도 동역자로 함께 하셨습니다.
빌 황 형제님은 Grace & Mercy Foundation을 설립하여 수많은 신학교와 선교사님들을 돕고 있고, Public Reading of Scripture 운동과 Drama Bible 제작을 통해 수많은 크리스챤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로 변화되는 생명사역에 헌신적이셨습니다.
지금 빌 황 형제님은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경제적 활동과 왜 신문과 미디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릅니다.
다만 이제 재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고, 이 재판의 결과로 빌 황 형제 개인뿐만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 잠언 30장 말씀을 준비하면서 정한 설교제목이 이러합니다.
‘크리스챤은 ‘언어’와 ‘재물’로 자신의 정체성이 증명되어집니다!’
빌 황 형제님이 아무쪼록 이번 재판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크리스챤’으로 증명되어지고, 그가 꿈꾸는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해서 Grace & Mercy Foundation을 통해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목사인 저의 언어와 재물이 지혜의 길, 생명의 길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빌 황 형제님의 언어와 재물이 지혜의 길, 생명의 길이 되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