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OgEUzzRwJo
‘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남자’가 잘 되고, ‘자녀들’이 잘 됩니다!
(잠 31:1-31)
1)배경/ 잠언 31장은 ‘왕을 위한 잠언’이라고 부릅니다. 르무엘의 어머니가 르무엘에게 훈계한 내용입니다. 르무엘의 어머니는 아들 르무엘에게 정욕, 정치, 술 등에 대하여 잠언을 주고 있습니다.
2)이름/ 르무엘의 뜻은 ‘하나님께 헌신한 자’ 또는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3)누구/ 르무엘 왕은 누구인가에 대하여 설명하지 않습니다. 학자 중에는 솔로몬왕이 르무엘왕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이방나라의 왕으로서 하나님을 모르던 왕이 하나님을 믿고 개종하여 하나님께 속한 왕이라고도 말합니다.
4)구성/ 잠언 31장은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잠언 31:1-9은 르무엘 왕을 위한 어머니의 교훈이고, 잠언 31:10-31은 현숙한 여인을 찾는 잠언입니다. 사실 잠언서의 결론부분입니다.
(잠 31:1)르무엘 왕이 말씀한 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5)현숙한 여인이란/ 1차적으로 수퍼우먼입니다. 가정일과 바깥일을 잘 하는 여인입니다.
(잠 31:10-12)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Her husband has full confidence in her and lacks nothing of value. She brings him good, not harm, all the days of her life.
2차적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여자’가 현숙한 여인입니다.
(잠 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Charm is deceptive, and beauty is fleeting; but a woman who fears the LORD is to be praised.
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은 잠언 1장의 현숙한 여인과 관계가 있습니다. 둘 다 아들에게 주는 잠언 말씀입니다.
(잠 1:7-8)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 1: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6)깨달음/ 제게 주신 최고의 깨달음은 신랑으로 오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신부로서’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제가 현숙한 여인이 되기 위해서는 ‘고운 것도 가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됨’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여인’이 되어야 합니다.
(잠 31:30-31)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Charm is deceptive, and beauty is fleeting; but a woman who fears the LORD is to be praised.
육체의 아름다움과 세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말고, 오직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기뻐할 수 있는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31절을 보면 참 힘이 납니다. 우리가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두가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첫째는, 그 손의 열매가 현숙한 여인에게 돌아가고, 둘째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잠 31: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Give her the reward she has earned, and let her works bring her praise at the city gate.
그 손의 열매가 무엇입니까? 저는 그것은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복 받은 자녀들입니다. 성공한(?) 남편입니다. 그 모든 열매를 그녀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녀가 행한 모든 일의 영광, 칭찬을 하나님께서는 ‘현숙한 여인’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7)간증/ 생활적으로 현숙한 여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 지혜로운 여인을 만남으로 행복한 남편이 된 사람이 누구일까요? 저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것은 현숙한 여인인 제 아내에게 하나님께서 ‘손의 열매’와 ‘칭찬’을 아내에게 주시리라 믿습니다.
부모의 꿈은 이 세상에서 모든 사명을 마치고 하늘나라에 갈 때, 남겨진 자녀들이 서로 우애있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역시도 겨레와 하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리와 오른이의 결혼식이 내년 2022년 4월 14일에 있습니다. 그때 결혼주례자로 하리와 오른이가 정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둘의 결혼을 가장 축복해 줄 사람, 평생토록 영적 멘토를 해 줄 수 있는 사람, 우리가 존경할 수 있는 목사님을 주례자로 정했습니다. ISAAC 전겨레 목사님께서 이러한 축복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참 고마웠었습니다. 하리가 오빠에게, 오른이가 친구에게 주례를 맡긴 것입니다. 어릴적부터 엄청 싸워왔던 형제 겨레와 하리… 대학교 1학년 같이 술먹고 방황하던 친구 겨레와 오른이…
그들이 존경하고 신뢰하고 의지할 목회자로 자기의 오빠, 자기의 친구인 겨레를 주례자로 정했다고 하니 참 좋았고, 또 그런 자녀들로 키운 현숙한 아내 ‘전은주’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말씀이 떠오릅니다. 작은 일에 충성했던 종이 칭찬을 받고 더 많은 것을 받고, 또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였듯이, 제 아내에게 이런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더욱 경외합니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