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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nger Children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에베소서 4:1-32)
오늘 설교제목은 No Longer Children 입니다. ‘이제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이렇게 제목을 정하였던 이유는 이번 여름선교를 서북부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무슬림권’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난민선교’인데, 선교를 기획하고 돕는 선교단체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No Longer Stranger ‘이제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닙니다!’
No Longer Stranger난민선교 단체를 설립한 뉴욕수정교회 황영송목사님의 말이 기억납니다. “미국땅에 정착한 난민들은 더이상 이방인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가족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오늘 본문을 읽고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로 구원을 선물로 주셔서 ‘하나님의 아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냥 그대로 두시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처럼’ 닮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하십니다.
오늘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4장 13-16절 말씀입니다.
어떻게 ‘어린아이같은 신자’가 아니라 ‘성숙한 신자’가 될 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바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라’고 말합니다.
오늘 큐티 본문을 보면 ‘이르다’ ‘자라다’라는 단어가 3번에 걸쳐서 등장합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라’고 말합니다.
(엡 4:13-14)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어떻게 이를 수 있습니까?
1)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라고 말합니다.
2)온전한 사람이 되면,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유혹에 빠지거나, 요동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잘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는 일’에는 무척 게으른 것을 봅니다. 그런사람은 온전히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자라지 못합니다.
‘믿는 것’과 ‘아는 것’ 둘 중의 하나에 치우치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그렇게 되면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칠 수 있습니다.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는 신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라’고 말합니다.
(엡 4:15) 오직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어떻게 자라날 수 있습니까?
1)오직 사랑 안에 있어야 합니다.
2)참된 것을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참된 것을 말하고 행동하며 범사에 그에게 자라나고 싶습니까? 우리가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고 ‘사랑 안에’ 있기만 하면 됩니다.
사랑 안에 있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곧 사랑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말씀에 보면 열매를 많이 맺는 가지는 그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입니다. 가지는 나무에서 떨어지면 죽습니다. ‘예수님께 붙어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 15:4-5)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셋째는, 몸을 자라게 합니다.
(엡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어떻게 자랄 수 있습니까?
1)그리스도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2)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야 합니다.
3)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워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의 말씀과 다시 연결됩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면 나무와 연결되어 있어야 하듯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각 지체들이 각자의 분량대로 역사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연결되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은 ‘떨어져 있던 것이 하나가 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이기 때문에 ‘각 지체와의 연결’도 중요합니다.
결국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워져야 합니다.
오늘 하루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참된) 말’과 ‘(참된) 행동’이 하나가 되어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과 ‘신자’들에게 연결되어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