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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4ZlKLSl8hiE

 

 

 

 

 

 

 

굳게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합니다!

 

( 7:1-25)

 

이사야 7장은 14 말씀 때문에 유명합니다.

(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 말씀이 유명한 이유는 마태가 그의 복음서에서 예수님을 소개할 때 인용했던 구절이기 때문입니다.

(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그런데 오늘 새벽말씀에는 그 말씀을 예수님과 연관시킨 마태의 관점보다는 구약성경의 이사야 관점에서 본문 그대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이 말씀을 아하스에게 주신 의도는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

악한 왕 아하스가 하나님이 아니라 앗시리아를 의지하여 북이스라엘의 베사왕과 아람의 르신 왕의 연합군과 싸우면 반드시 패배할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그래서 714절 다음에 바로 15절 말씀에서 임마누엘 아기가 선악을 구분만 하는 나이가 되면, 바로 사람을 의지한 자의 최후가 비참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 7: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전우철목사 버전) 임마누엘이 나쁜 것과 착한 것을 알 때가 되는 3~4살 때 즈음에는 전쟁으로 인하여 농작하는 일은 다 망하고 오직 유목민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양떼를 치면서 살 것이라.

 

그러면, 이사야 7장에서 말하는 임마누엘은 누구일까요?

학자들은 2 사람의 아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첫째는, 이사야의 아들 스알야숩입니다.

 

( 7:3-9)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스알야숩 = 남는 자가 돌아오리라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분명하게 남는 자가 돌아오리라이름을 가진 아들을 데리고 아하스를 찾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라는 뜻을 가진 이사야와 남는 자가 돌아오리라뜻을 가진 아들을 통해 아하스가 하나님의 의지를 깨닫게 되기를 소망하신 것입니다.

 

둘째는,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입니다.

이사야 710절부터 말씀의 대상이 아하스입니다. 하나님은 아하스에게 너의 아들히스기야가 선과 악을 구분만이라도 하는 때에 남유다가 멸망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7:10-15)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왕하 18:5-7)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임마누엘 신앙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마냥 좋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이 성전에 있는 사람들에게 임마누엘하시자, ‘자신의 집을 청소하는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항상 원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의지하던 우리의 죄악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때 임마누엘의 축복이 함께 합니다.

 

아람왕 르신과 북이스라엘왕 베가가 연합하여 남유다를 공격할 때, 남유다왕 아하스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시리아를 의지하던 어리석음을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그 결과는 자신이 의지했던 앗시리아에 의해서 공격을 받고 성전의 보물과 기구들을 넘겨주는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하사는 왜 이토록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까?

눈에 보이는 고통 때문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좌절 때문이었습니다.

 

역대하 285-8절 말씀을 보면, 단 하루에 연합군에 의해서 12만명이 죽고, 20만명의 아내와 자녀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상황에서 믿음이 흔들렸던 것입니다.

 

왜 이런 비극이 아하스 때 일어났습니까?

아하스의 죄 때문입니다.

 

역대하 28:1-7을 보면, 아하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않고, 이스라엘 왕들의 길 곧 죄악의 길로 행한 것입니다.

바알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흰놈의 골짜기에서 자녀들을 불살라 죽이고. 이 결과가 바로 연합군의 공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역대하 288-15 말씀을 단편적으로 묵상하더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했을 때 그와 그의 나라에 아무런 해함이 없었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에 오뎃이라는 선지자를 예비해 놓으셔서 북이스라엘로 노예로 끌려가는 20만명의 아내와 자녀들이 다시 남유다로 돌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아하스의 악한 행동을 보았습니다. 많은 죄를 따라가지 말아야 하지만, 특별히 이 두가지는 철저하게 인지하고, 아하스의 길이 아니라 다윗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믿음이 부족하여 흔들릴 때 도리어 하나님께 징조를 구하십시오.

앗시리아에에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고백하는 아하스의 쓰레기같은 짓거리를 어떤 상황에도 하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는 예루살렘과 같은 자기가 지은 요새를 의지하지 마십시오.

아하스는 기혼샘에서 끌어온 실로암연못이 전쟁중에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 착각했고, 그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성경말씀대로 하나님을 굳게 믿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굳게 설 수 있습니다.

 

( 7:9) …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If you do not stand firm in your faith, you will not stand at all.' "

.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임마누엘이십니다. 시간적으로 끝까지 하시고, 상황적으로도 끝까지 함께 하십니다.

 

마태복음 2413절 말씀에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but he who stands firm to the end will be saved.

 

다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임마누엘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믿을 때에 굳게믿어, 어떤 상황에도 쓰러지지 않고 굳게서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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