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7ndu5wUOFGY
‘
'강대국을 의지하지 말고,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사 21:1-17)
이사야 21장은 해변 광야, 두마, 아라비아에 대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자녀들의 제2의 조국인 미국을 위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온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국제적인 위상이 추락해가는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고, 미국의 총기사고, 경제적 불황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점점 코앞에 다가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한 이 때, 해변 광야와 두마 그리고 아라비아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를 통해 깨어나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이사야 21:1-10/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해변 광야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 만들어 낸 바벨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앗시리아시대에 살고 있는 이사야에게 200년 뒤에 일어날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남유다 백성들이 앗시리아의 침공으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강대국에 의지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앗시리아는 물론이고, 아직 출현도 안한 나라 바벨론의 영광도 곧 사라질 존재라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2)이사야 21:11-12/ 두마에 관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두마의 뜻은 침묵입니다. 이는 곧 에돔 족속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아침이 오는 기쁨을 가진 에돔에게 잔인하게도 곧 밤이 올 것을 예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에돔이 잠시 앗시리아의 침공을 피한다해도, 곧 바벨론의 공격을 받을 것이고, 바벨론의 침공이 멈춘다고 해도, 곧 페르시아가 나타나 에돔을 멸망시킬 것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한 나라의 운명이 강대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3)이사야 21:13-17/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고, 또 게달 자손 중에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을 것이라 예언하게 하십니다.
특별히 데마 땅의 주민들이 목마른 자들에게 물을 주고 배고픈 자에게 떡을 주더라도 결국 멸망할 나라는 칼날을 피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아침 묵상을 하면서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해변 광야가 두마가 아라비아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때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마음입니다.
1)바벨론, 에돔, 아라비아와 같은 ‘나라’를 의지 하지 말고, 오직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만물의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라!
2)앗수르에 의한 압제가 지나가도 바벨론으로 인해 고난을 받듯이 역사는 반복될 것이기에,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
3)데마 땅의 주민들이 물과 떡을 주는 것 같이 다른 민족들의 돌봄과 지원이 있더라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없다!
4)나라와 민족들이 동맹을 맺더라도 그 어느 곳에서도 확실한 평안을 얻을 수 없고 그 어떤 나라의 영광도 영원할 수 없다!
5)분명한 것은 그 모든 나라와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오직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오늘 하루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온전히 기도하는 기도의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