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9xexIr2LL4
교회의 직분자들이여, 술취하지 맙시다! 우쭐대지 맙시다!
(이사야 28:1-29)
이사야 28장은 북이스라엘 지도자들의 타락을 통해, 남유다 지도자들의 타락을 경고하는 메시지입니다.
1.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닥칠 재앙의 가장 큰 원인은 에브라임의 술취한 제사장, 교만한 선지자들 때문이었습니다.
독주로 말미암아 옆걸음을 치며 비틀거리는 제사장과 선지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영화로운 면류관 아름다운 면류관은 빼앗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1절)
그러나 하나님은 타락한 환상을 보아도 잘못 풀고, 재판을 하더라도 실수투성이인 제사장과 선지자들을 책망하기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친히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영이 되어 주시고,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6절)
2.남유다의 지도자들도 북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술취함과 교만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12절)
그들은 거짓을 피난처로 삼고, 허위 아래에 자신들을 숨기는 자들로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15절)
하지만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실 뿐만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이셔서 구원의 길을 세워 놓으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사야 28장 1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아멘!
(사 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3.하나님은 정의를 측량줄로 삼으시고 공의를 저울추로 삼으사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거짓의 피난처로 삼았던 곳을 소탕하시고, 그들이 숨는 곳에 물로 넘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직분자들에게 이렇게 경고하십니다. “너희는 오만한 자가 되지 말라!” (22절)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술취하지 않고 우쭐하지 않는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습니다.
난민단기선교 중에 만난 귀한 에릭 집사님 부부가 있습니다.
그들은 7일 동안 여자 선교팀원들이 머물 숙소로 자신의 집을 내놓았습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인하여 숙소에 머물던 청년들이 한명 두명 감염되어질 때에도, 자신의 집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걱정하던 그의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난민들을 위해 선교지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오셔서 저희 집을 사용해 주십시오. 코로나 감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Nurse Practitioner입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그리고 직분자여러분, 빌립보서 2장 5-8절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지냅시다.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종이 되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예수님을 많이 닮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