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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착각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사기치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이사야 36:1-22)
이사야 36-39장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히스기야 왕에 관한 이야기로서 앗수르의 군대 장관 랍사게가 히스기야를 조롱하며 항복을 요구하는 내용과 랍사게의 조롱하는 말을 들은 히스기야 왕의 반응을 담고 있습니다.
앗수르 왕인 산헤립은 라기스에서 랍사게를 보내어 히스기야의 항복선언을 얻어내려고 하였습니다. 랍사게는 히스기야에게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앗수르를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히스기야는 바른 왕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고 있지만 그는 앗수르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러자 랍사게가 산헤립의 말을 히스기야 왕의 신하와 유다백성들에게 전하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외치고 있습니다.
(사 36: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하되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라하’거 헸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가 많은 회개를 했습니다.
첫째는,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착각하지는 않았는가?
들쩨는,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사기치지는 않았는가?
참 다행히도 그동안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이라고 사기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경에 너무 무지하고,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아서 나의 생각이 마치 하나님의 생각처럼 착각하여 말을 전하고 행동으로 옮긴 것은 없었는지 생각할 때 자신이 없습니다.
이사야 55장 8절 말씀을 늘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사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처음부터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의 뜻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헷갈릴테가 많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생각을 구분 하는 길이 있습니다.
첫째는, 바로 성경통독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많이 머리속에 넣으십시오
둘째는, 그리고나서 성경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나의 생각과 나의 뜻이랑 어떻게 다른지를 깨달으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하면 무릎꿇고 더 많은 하나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아니면 자기의 뜻과 다른 하나님의 뜻이 다른 줄을 알면서도 자기의 야망을 관철하기 위하여 사기를 치고 있다면, 당장 그 일을 멈추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