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h69SHkk234
‘
누구냐, 넌?’
(사 41:1-29)
이사야 41장은 ‘예언적 완료형’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예언적 완료형이 무엇입니까?
미래에 일어날 일인데 ‘과거 동사’를 사용해서 이미 일어난 것처럼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기록하는 목적은 ‘그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읽고 묵상하면서 설교제목을 이렇게 잡았습니다
‘누구냐, 넌?’
첫번째는, 고레스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유다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짓게 한 인물인 ‘고레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 41: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깨워서 공의로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냐
(사 41: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고관들을 석회 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하리니
두번째는, 하나님이십니다.
1)고레스를 선택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 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사 41:27) 내가 비로소 시온에게 너희는 이제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사 41: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에 한 말도 대답할 조언자가 없도다
2)남유다백성들을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사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세번째는, 이스라엘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의 ‘종’이자, 내가 ‘선택’ 한 야곱이자,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사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 선택, 친구라고 부른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고레스를 선택하셔서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사 41: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네번째는, 우상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의 실체를 다음과 같이 규정지으셨습니다.
우상은 참으로 ‘아무것도’ 아니며, 하는 일도 ‘헛것’이고, 우상을 섬겨 예배하는 자들은 ‘혐오스러울’ 뿐이라고 말합니다.
(사 41: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고레스는 누구를 예표하고 있습니까?
우리를 죄에서, 사탄의 종에서,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신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이사야 45장 1절을 보면 고레스를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왕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 45:1)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기름 부음 받음’의 히브리어 단어가 무엇입니까?
바로 메시야입니다.
메시야의 헬라어 단어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우리는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
고레스는 기름 부음을 받은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하나님께서 BC 700년에 이미 고레스를 통해 예수님의 출현을 예고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열방식구 여러분,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에언적 완료형’을 다시 기억해 보십시오.
미래에 일어날 인이데 과거 동사를 사용해서 이미 일어난 것처럼 말하는 것…
그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을 강조할 때 사용하는 ‘예언적 완료형’…
오늘 하루 살아가는 여러분들을 ‘예언적 완료형’으로 미리 축복하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하루를 이렇게 잘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질병을 고쳐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고 계신 직장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사업체를 잘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과거동사로 선언하므로 ‘위의 내용’이 오늘 하루 ‘반드시 일어날 것’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