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cPFXZhyo9A
하나님은 우리가 단련을 받은 후에 '은'이 아니라 '정금' 같이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사 48:1-22)
이사야 48장은 바벨론 포로로 있으면서도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백성에 대한 싫망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럼에도불구하고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끝까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1)변하지 않는 한심한 이스라엘백성의 모습입니다.
미국에 처음에 와서 Hollywood에 위치한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아내와 함께 본 첫 영화가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주인공인 Far and Away 였습니다.
1892년 영국 식민지 지배 시기의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땅을 공짜로 나누어준다는 전단지를 받고 꿈을 안고 떠나는 두 젊은이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영화제목 Far and Away처럼 톰 크루즈가 가장 빨리 가장 멀리 달린 야생마 덕분에 ‘좋은 땅’을 차지하고 니콜 키드만과의 사랑도 쟁취한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1849년은 ‘땅’도 땅지만 ‘금’을얻기 위하여 동부에서 서부로 대이동하던 Gold Rush시기입니다.
그 해를 상징해서 샌프란시스코 미식축구팀이 49ers 라는 이름도 따온 것을 보면, ‘금’을 얻기 위한 고생과 연단이 가치가 있듯이, ‘우승’을 위한 고생과 수고가 가치가 있는 것이기에 그런 이름을 짓지는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이사야 48장은 마치 48ers 라고 할만큼 ‘Gold Rush’에 관한 내용입니다. ‘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실 ‘금’이라는 말은 없지만, ‘은’처럼 되어져가는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한탄이 48장 전체에 스며있습니다.
(사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풀무 불로 시련하였노라
하나님은 바벨론에 70년 동안 포로로 보낸 이유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진멸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우상을 숭배하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회복하기를 원한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가 어떠합니까?
이스라엘백성을 그토록 연단한 결과가 ‘은’입니다.이스라엘백성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시려고 풀무 불로 시련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은’처럼 나왔습니다.
은과 같은 이스라엘백성을 보시고 싫망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욥기서를 읽어야 합니다.
(욥기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하나님은 정금을 기대하셨는데, 은이 나왔습니다.
2)신실하신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은을 보시고 싫망은 하셨지만, 구원의 역사를 계속해서 진행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하나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사 48: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사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풀무 불로 시련하였노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이름을 위하여’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사람의 영광을 위하여’ 참고 멸절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한 이유를 사람에게 두지 않으시고,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자신에게 두신 것입니다.
사실 ‘은’이 아니라 ‘정금’과 같은 이스라엘백성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구원의 역사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기 때문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름’을 구원의 역사 가운데서 나타내셨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갑시다.
사람의 이름을 위하여, 사람의 영광을 위하여, 자기를 위하여 살지 맙시다.
(롬 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는 세상에서 정말 많은 환난을 당할 것입니다.
연단과 시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겨냅시다.
‘은’과 같은 믿음이 아니라 ‘정금’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어지는 값진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시다!.
“성령님 오늘 하루 ‘Silver Rush’가 아니라 ‘Gold Rush’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