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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사 49:1-26)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시는 말씀을 던지셨습니다.
그것은 아이를 낳아 젖을 먹이는 여인, 자기 태에서 난 아이를 혹시 잊을지라고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나와 여러분들을 잊지 않겠다는 선언의 말씀입니다.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나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외쳤던 기도제목이 있는데 잊으신 것 같은 순간이 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께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사 49: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로 잊지 않기 위하여 무진장 애를 쓰고 계십니다.
그는 자신의 손바닥에 우리의 이름, 우리의 기도제목, 우리의 간구함을 마치 타투처럼 새겨놓으시고, 코람데오 ‘항상 우리 앞에’ 계십니다!
(사 49: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이런 질문을 제게 던져 보았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나를 한순간이라도 잊으신 적이 있을까?’
없으십니다!
‘난 한순간이라도 겨레와 하리, 현정이와 오른이를 잊은 적이 있는가?”
당연히 없습니다!
우리가 키운 자식이나, 또는 아이들이 결혼하여 얻은 자식 모두를 잊지 못할 뿐만아니라, 사실 첫번째, 세번째 유산했던 아이들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아직도 그 두 번의 순간은 눈에 생생합니다.
아비인 저도 이러한데, 어미인 아내는 어떠하겠습니까?
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이죠!
최근에 어떤 한 성도의 말에 가슴이 뭉클한 적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제가 유산 했을 때 달려오셔서 위로해 주시던 것에 감사합니다!”
그 성도님의 고백도 뭉클 했지만, 또한 우리의 유산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날 그 때 달려갔을 때 ‘슬피 울던 성도의 모습’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래 전 슬픈 일이었지만 말입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부모인 우리가 혹 우리 자녀들을 잊어버린다 해도, 하나님이 절대로 잊지 않으시는 것처럼… 자신의 손바닥에 이름을, 우리의 기도제목을 쓰신 하나님께서 과연 우리를 잊으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44:21에서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잊혀지지 않는 존재’입니다.
하박국 3장 2절을 보면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히브리서 6장 10절을 보면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것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시는 분이시고, 우리는 그분에게 ‘잊혀지지 않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