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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의 혀’로 곤고한 사람들을 돕고, ‘학자의 귀’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합시다!
(이사야 50:1-11)
이사야 50:4-7은 ‘종의 노래입니다.
이사야에서 소개하는 4개의 노래 중 3번째입니다.
종은 누구를 예표하는 것일까요?
고난의 종으로 이 세상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유명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바로 이사야 50장 4절 말씀입니다.
(사 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The Sovereign LORD has given me an instructed tongue, to know the word that sustains the weary. He wakens me morning by morning, wakens my ear to listen like one being taught.
‘학자의 혀’를 주셔서 ‘곤고한 자’들을 말로 돕게 하시고, ‘학자의 귀’를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듣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은 ‘말’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실 때 그는 자기의 뜻대로 하지 않으시고 ‘귀’로 아버지의 뜻을 알아들어 십자가의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학자’는 무엇을 뜻합니까?
그것은 신약성경의 ‘제자’와 같은 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제자들의 ‘혀’에 생명의 말씀을 맡기셨고, 제자들의 ‘귀’에 예수님의 뜻을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열방식구 여러분, 우리도 ‘학자의 혀’와 ‘학자의 귀’를 이 새벽에 하나님께 구합시다!
저 역시 '제자의 혀'와 '제자의 귀'를 하나님께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허튼소리'나 하는 설교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로서 '허튼 생각'이 내 머리에 자리를 잡지 않도록 막으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 학자의 혀로 ‘곤고한 사람들’을 돕고, 학자의 귀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모든 열방식구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