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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rS1n7bm7Q-U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 ‘나’의 첫 번째 설교 (이사야 61:1-11)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처음으로 설교하신 말씀이 누가복음 4장 18-19입니다. (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눅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그런데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사야 61장 1절 말씀을 읽으셨던 것입니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제가 설교자로 처음 강단에 섰을 때 전하였던 메시지가 예수님처럼 이사야 61장 1-3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우연치고는 필연이라고 느껴집니다! 예수님의 설교와 1980년대 전목사의 설교에는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영적구원’을 토대로 사회적 구원, 경제적 구원, 정치적 구원의 메시지를 ‘몸으로, 삶으로’ 민중들을 찾아가서 증거하셨습니다. 반면에 저는 ‘사회적 구원, 경제적 구원, 정치적 구원’을 토대로 ‘영적구원’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첫번 설교와 나의 첫번 설교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실 때’ 가능하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젊은 시절, 정의에 목마르던 시절, 저는 이 부분을 지키지 위해 무단히 노력했었습니다. 슬퍼하는 민중들에게 화관을 주어 재를 대신하게 하며, 슬픔의 민중들에게 기쁨의 기름으로 대신하게 하며, 근심하는 민중들에게 찬송의 옷을 입히려고 애를 쓰면서도 이 모든 힘이 내게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와야 함을 믿었습니다. 저와 다른 관점을 가진 분들이 그때나 지금이 많이 있지만 (양해 바랍니다^^) 저는 아직 담배를 한번도 피워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담배가 죄의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성결교 목사 가정에서 태어나 ‘주 여호와의 영’이 임할 ‘성령의 전’에 담배 연기가 가득하면 성령님이 고통스러워하실 거라는 순진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신학교시절, 정의에 목마르던 시절… 민주화 운동 현장에 갔더라도 ‘술’을 절대 입에 대지 않고, 모든 하루의 일정이 끝나면 다시 기도의 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술마시는 것이 절대 죄가 아닙니다!!! 그냥 ‘성령의 전’에 술이 가득하면 안될 것 같은 막연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여튼 어떤 민주화 운동의 자리에 가서 돌아올 때에는 ‘주 여호와의 영’으로 저를 채울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갔습니다. 그 당시 가장 많이 부르던 찬양도 이사야 61장과 연관된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임하여서, 나의 영혼이 힘을 얻었네, 오 나의 영혼아 빛을 발하라, 오 나의 영혼아 빛을 발하라!” 사실 지금도 1부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꼭 부르는 찬양곡입니다. 1980년대 저와 2020년대 저와 차이가 좀 있다면, 예수님의 관점으로 제 관점이 옮겨갔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61장의 토대를 ‘사회적구원, 경제적구원, 정치적구원’에서 ‘영적구원’으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큰 그림에서는 같습니다! 두 관점 모두 ‘주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되고, 억압받는 민중들에게, 이웃에게, 열방에게 찾아가 복음을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도 전하는 것입니다! ‘이미 와’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제 곧 도래’ 할 하나님의 나라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면서, 신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친히 보여주신 사명을 따라가려고 애를 씁니다. 오늘 8/31(수) 오후 4시에 미국을 출발하여, 9/2(금) 새벽 4시 즈음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루 뒤 9/3(토) 오후에 한국에서 출발하여, 같은 날 저녁에 미국에 도착합니다.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마음이 상하고, 죽음에 포로된 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여, 자유와 쉼과 기쁨을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갑자기 췌장암으로 하나님 품으로 들어간 김라나사모님의 천국환송예배에 ‘주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서 복음의 역사가 현장에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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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9월 10일 (토) 새벽기도회 (데살로니가전서 5장) -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임하지만, 도둑 같이 임할 수 없습니다!' file 전우철 2022.09.10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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