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TClDw7Q9Ng
교회의 가증스러운 ‘비밀의 문’을 부셔버립시다!
Abominations in the Church
(에스겔 8:1-18)
하나님이 에스겔의 머리채를 잡아 올려 예루살렘성전을 환상중에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해야 할 자리에 ‘질투의 우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하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겔 8: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더니 ‘구멍난 담’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십니다.
에스겔이 비밀의 문을 헐고 들어간 성전안에는 가증하고 악한 것으로 가득했습니다.
친애굽파들이 들여온 ‘갖가지 곤충우상’을 하나님 몰래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바벨론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무너져갈 때 분명히 하나님께서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음에도불구하고, 그들이 순종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이 정말 비참합니다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합니다. (12절)
우와 정말 미치고 환장할 말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13절)
더 깊숙히 성전 안으로 들어가기 ‘담무스’ 곧 바벨론이 섬기는 신이 있었습니다.
친애굽파가 ‘갖가지곤충신’을 비밀의 방에서 섬기고 있었고, 친바벨론파가 ‘담무스신’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방에 가증한 것들로 가득 채워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시 에스겔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15절)
비밀의 문으로 들어가는 ‘구멍’…
그 안에 놓여진 애굽의 신…
더 가증한 것 ‘바벨론의 신’…
그리고 더 가증한 ‘태양신 숭배’…
(겔 8: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정말 까도까도 끝이 없는 가증한 성전의 실체를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나도 분노로 갚겠다.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긍휼을 베풀지 않겠다. 부르짖을지라도 듣지 않겠다!’
(겔 8: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가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문제가 남유다의 멸망시기에만 있었을까?
아닙니다!
첫째는, 한국교회에는 숨겨진 비밀의 구멍이 있습니다.
가증한 것들이 가득차 있는 교회안의 비밀의 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을 헐어버려야 합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 갖가지 ‘곤충우상’을 숭배하고, 친애굽 친바벨론 곧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고 사랑하는 오염된 교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채를 잡아 우리들의 실체를 낱낱이 보여주시고, 이 비밀의 문을 헐어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는, 우리 마음에 숨겨진 비밀의 구멍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있고, 성령의 전이라고 말은 하지만, 비밀의 문을 통해 비밀의 방에 들어가보면 갖가지 쓰레기들과 똥과 오물이 가득한 우리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뭐라고 불평합니까?
‘하나님 왜 나를 떠나셨습니까!’
하나님이 스스로 떠나신 것입니까?
아니죠 우리가 하나님을 쫓아낸 것이죠.
좀 더 정확하게 따져보면, 한번 내주한 성령님을 떠나지 않으십니다.
아마 우리 마음 한 구석에서 더러운 냄새를 맡고 계시면서 괴로워하고 있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열방식구 여러분,
교회의 가증스러운 방으로 들어가는 비밀통로를 부셔버립시다!
내 안의 가증스러운 방으로 들어가는 비밀의 문을 헐어버립시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봅시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부르짖음에 반응하실 것입니다!
더러운 교회와 가증스러운 교회들이 다 무너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