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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 마땅한 자’가 죽어도 기뻐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겔 18:1-32)
에스겔 18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대대로 내려오는 속담을 금하시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속담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삶을 두고 맹세하시면서까지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선포하셨습니까?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입니다.
(겔 18: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하나님은 왜 이 속담을 금하십니까?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째는, 자신들의 죄 때문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백성들이 ‘부모의 죄’ 때문에 잡혀왔다고 ‘조상 탓’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부모 탓 하는 이스라엘백성에게 ‘아버지의 죄’기 따로 있고, ‘너의 죄’가 따로 있음을 명확하게 설명하십니다.
(겔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둘째는, 자신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기에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바벨론의 포로가 될 수 없다고 억지를 부리기 때문입니다.
(겔 18:25)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이스라엘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착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루살렘성전은 하나님이 계시기에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영혼’과 ‘아들의 영혼’을 각각 구원해 주시듯이, 죄를 회개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고,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겔 18: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혹시 악을 많이 행하신 아버지를 만나셨습니까?
그래서 자신의 인생이 꼬이고, 풀리지 않고, 그 악을 똑같이 행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의 자신의 죄들이 모두 아버지 탓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혹시 선을 많이 행하신 아버지를 만나셨습니까?
그래서 아무리 자신들이 죄를 지어도 아버지의 선행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착각입니다!
회개헤야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번에 걸쳐서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일지라도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다’라는 것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조금도 기뻐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입니다.
(겔 18:23)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겔 18:32)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아버지가 아무리 악한 사람이어서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고 해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바라보실 때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보십니다!
온 인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독생자 예수님의 거룩한 희생을 통해 모든 죄인들을 바라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에스겔 18장의 주제는 나쁜 속담을 없애자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 아버지를 두어도 본인이 악하면 지옥 가고…
악인 아버지를 두어도 본인이 의로우면 천국에 간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아무리 악을 많이 저질렀어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그 누구든지 구원함을 얻을 수 있다고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오늘 아침 우리 모두가 담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러시아의 푸틴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의 김정은을 위해 기도하고, 일본의 기시다 총리를 위해 기도하고 그리고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미국의 바이든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도 ‘죽어 마땅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죽어 마땅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특별히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케 하는 도구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