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TFQznW8hUM
‘
'교회’의 멸망이 ‘하나님’의 멸망이 아닙니다!
(에스겔 25:1-27)
이스라엘이 에스겔 24장에서 멸망했습니다.
그러자 주변 국가였던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이 이스라엘의 멸망을 ‘좋아’ 하고, 예루살렘성전의 멸망을 ‘기뻐’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의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는 것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했다고 ‘하나님’이 멸망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과 나라의 하나님’이십니다.
만약 한 나라의 신이 하나님이시라면…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신’이라면…
당연히 이스라엘이 망하여 없어질 때, 하나님도 망하여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열방의 하나님’이시기에 결단코 멸망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2장에서 분명하게 ‘이스라엘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창 12:1-3)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유통하라는 복을 자신들만 누리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죄로 망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땅의 모든 족속’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는 ‘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들이 착각합니다.
목사들이 착각합니다.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 하면서 하나님을 ‘자기 교회의 하나님’으로 가두어 버리고 죄를 짓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사랑하셔서 오신 예수님을 ‘교회’에 가두어 두면 멸망합니다!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을 예배하고, 세상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아니하면 망하게 됩니다.
미국의 큰 교회였던 ‘크리스탈처치’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교회 안디옥교회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 등을 비롯한 초대교회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두 가지 바른 태도로 하루를 살아갑시다!
첫째는, 이스라엘이 멸망해도 하나님은 멸망하지 않으시고, 교회가 망해도 하나님은 망하지 않는 것을 기억합시다.
어떤 교회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지지 못하면 언제든지 멸망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열방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처럼 이스라엘의 멸망을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멸망이라고 착각하여 하나님을 조롱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서 계속해서 ‘죽을만한 자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해 오셨습니다.
없어질 교회, 사라질 교회라 할지라도 ‘예수님의 피값’으로 세워진 교회이고, 그 교회들의 멸망을 기뻐하실 이유가 없으십니다!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정말 쓰레기같은 교회들에 대한 소식을 많이 듣습니다.
이 때 바른 자세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지 않도록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더 거룩하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 열방교회도 사라질텐데 ‘하나님의 이야기’에 귀히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열방교회가 사라질 때 ‘하나님’이 더욱 빛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