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EHPxQB8Skk
‘
하나님의 자리’를 뺏기지 맙시다!
(에스겔 28:1-26)
에스겔 28장은 두로와 시돈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말을 이스라엘중심으로 재해석하면 ‘이스라엘의 회복’ 이야기입니다.
두로와 시돈이 왜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까?
‘교만’입니다.
어떤 교만입니까?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은 것입니다.
(겔 28: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두로와 시돈만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은 것인가?
내가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은적은 없었는가?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를 내가 차지하고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은 아닌가?
한가지 분명히 기억나는 것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상황이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 ‘하나님과 사귐을 가져야 할 자리’를 빼앗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빼앗은 것과 빼앗긴 것’에는 차이가 있다라고 변병할 수 있겠지만…
그 결과는 너무 똑같은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의 주인이 아니라,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고, 사탄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불행한 인생이 되어 버렸었습니다!
오늘부터 온라인으로만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던 것을 ‘예배당’에서 현장 기도회로 함께 시작합니다.
이렇게 시작하게 된 이유는 가을부흥회에서 말씀을 증거해 주신 차준희목사님의 시편 13편 강해말씀을 듣고 회개한 후에 결정한 것입니다.
코로나라고 하는 상황이 있어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었는데, 어느새 코로나 시국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뭄이 편안함을 기억하여’ 예배당으로 다시 돌아와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코로나에게 빼앗겼던 ‘하나님의 자리’…
코로나 핑게로 잊어버렸던 ‘하나님의 자리’…
그 자리에서 다시 하나님께 탄원하는 기도를 올려드리고, 부르짖고, 예배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시 13: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시 13: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시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시 13: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시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 13: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