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자’가 아니라 ‘악어’와같은 존재입니다!
(에스겔 32:1-32)
에스겔 32장은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대략 1년 뒤에 쓰여진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에스겔에게 1년이 지난 이스라엘백성에게 이집트의 사건을 전하게 하셨을까요?
아주 심플하게 말하면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집트를 의지하여 멸망을 당하였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있음을 경고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이집트가 이제 곧 멸망할 것인데도 여전히 이집트를 의지하고자 하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함입니다.
이 부분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 책이 예레미야 42-43장입니다.
예레미야는 불행하게도 하나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의하여 애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렘 43: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맡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거느리고
(렘 43: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제가 오늘 말씀에서 받은 은혜를 한 마디로 정리하라면 이러합니다.
“우리는 사자가 아니라 악어와 같은 존재이다!”
바로왕의 비참한 최후는 자기의 존재를 너무 과대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분수를 몰라서 멸망당하였습니다
교만이 패망의 원인이었습니다.
바로는 자신을 사자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는 사람이고, 몸은 사자인 스핑크스가 바로 바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악어다!”
“물이 없으면 곧 죽을 악어다!”
(겔 32: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의 큰 악어라 강에서 튀어 일어나 발로 물을 휘저어 그 강을 더럽혔도다
(겔 32:4) 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공중의 새들이 네 위에 앉게 할 것임이여 온 땅의 짐승이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
우리 역시 물이 없으면 곧 죽을 악어와 같은 존재입니다.
사자가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착각하지는 않습니까?
요한복음 15장 말씀을 잊지 말고 기억합시다!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하나님 없이 그 어떤 아름다움도 없고…
하나님 없이 그 어떤 용기도 없어야 하고…
하나님 없이 그 어떤 생명도 없습니다!!!!
Before와 After가 분명한 크리스챤이 됩시다!
이전에는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 ‘새로운 피조물’이 됨을 잊지 맙시다!
저와 열방식구 모두 ‘예수님 없이는 단 1초도’ 살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